갓난아이의 이쁜 짓
절로 지어지는 미소에
행복 한스푼 더하니
시들지 않는 웃음꽃 활짝피네
화려함은 없어도
향기는 없어도
천진난만한 아이처럼
하늘로 승천하는 입꼬리
삶의 고단함
근심걱정 녹여주고
따스한 햇살 처럼
포근함 편안함의 선물
한아름 품어 마음에 저장 해본다
달빛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니 지그시 바라보는
님들의 모습에도
시들지 않는 웃음 꽃 피어있네
어두운 밤 바다 불 밝히며
바닷길 인도 해주는 등대처럼
마음 안팎에 피어있는 웃음꽃
영원한 삶의 동반자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