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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an Kim Sep 27. 2023

50대 창업,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고민

(창업 마케팅 강의, 컨설팅)


요즘은 대기업이라도 임원 진급이 되지 않으면 50대에 퇴직하는 사람이 다수 있다. 이뿐 아니라, 일부 대기업 부서의 경우는 40대 말부터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 경우도 있다. 부서가 사라지면 부장부터 1순위로 명퇴를 고려해야 한다. 반면, 50세에 경제적으로 은퇴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30대 혹은 40대 초반까지만 해도 열심히 일하면 50대는 경제적으로 은퇴하고 유유자적 신선(?)처럼 세상을 유람하며 즐길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결국 퇴직하면 일부는 평소 거래하던 중소기업에 고문으로 일을 하다가 시차를 두고 이마저도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대기업 출신이라면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 볼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중소기업에 있다가 50세 초반에 퇴직하면 비슷한 중소기업도 취업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일부는 처음부터 뒤늦게 50대 창업을 시작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대기업 출신일수록 50대 창업 시 무기력함을 느낀다. 퇴직금으로 창업 자금 정도는 있지만, 이마저도 실패로 날리면 노후가 없다는 불안감은 고민 중 가장 약한(?) 고민에 속한다. 가장 큰 고민은 이 경쟁이 치열한 세상에 "뭘" 하지? 한 고민이 가장 클 것이다. 


또한 창업 아이템을 고민하다 보면 대기업에서 협력 업체와 일을 할 때는 신경 쓰지 않았던 많은 실무를 직접 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된다. 과연 내가 혼자 다 할 수 있을까?


<50대 창업 - 창업 아이템을 결정했더라도 마케팅 홍보에 대해서는 전혀 감이 없다?>


퇴직 후 몇 개월 정도 고민하고 시장조사도 하다가 창업 아이템의 범위를 좁혀도 고민은 끝나지 않는다. 한편 시간이 흐를수록 초조함은 더해간다. 기존에 월급 받을 때 소비 패턴을 갑자기 줄이기도 어렵고 자녀의 대학 진학 등이 겹치며 나갈 돈은 정해져 있는데 시간만 흘러간다. 그래서 일단, 질러(시작해)보기로 한다. 열심히 일하면 월급 받던 정도는 할 수 있겠지!

혼자 창업하고 기존 월급 받던 정도의 수입(매출에서 비용을 모두 공제한 뒤 수입)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보다 더욱 큰 문제가 있다. 바로 홍보 마케팅이다.

대부분 50대는 SNS 계정조차 없다. 인스타그램도 눈팅 정도는 해 보았겠지만, 직접 콘텐츠를 올려본 적도 없을 것이고, 네이버 블로그도 비슷한 상황이다. YouTube 채널은? 

당장 급한 마음에 외부 홍보 대행사 및 마케팅 대행하는 업체와 상담을 통해 가성비 좋아 보이는 서비스를 이용하겠지만, 이로 인한 효과는 없을 것이다. (정말 금방 깨닫게 된다!) 


다른 건 어떻게든 직접 하겠는데, 마케팅은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50대 창업 - 온라인 마케팅, 홍보 어떻게 할까?>


    네이버 블로그, 이거 내 사업에 도움이 될까? 블로그는 개인이 일기처럼 하는 거 아닌가?  


    온라인 마케팅 - 바이럴 마케팅이란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걸로 검색해서 마케팅 홍보 대행사에 의뢰하면 될까?  


    홍보 마케팅 - 유료광고부터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홍보 대행사를 만나서 미팅해보면 해답이 나오겠지?  

이런 질문을 시작으로 대략 10개월 남짓 시행착오만 반복하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보았다. 사실 온라인 마케팅은 어떤 채널을 활용하든 성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한데, 당장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업체를 변경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런데, 마케팅에 대해서 잘 모르겠지만, 업체가 특별히 하는 역할도 없고 미래에 성과도 나올 것 같지 않는데, 비용만 내는 것도 문제다.


가장 큰 문제는 어떤 경우인지 50대 창업한 사람이 구분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50대란 나이는 시행착오를 하기에 좋은 나이가(?) 아니다. 20~30대는 사업이 망해도 취업할 기회가 있다. 하지만, 50대는 다르다. 사업이 망하면 안된다. 취업도 어렵고 노후도 먹구름이다. 이 때문에 조금 돌아가더라도 직접 마케팅이 무엇인지 알고 나에게 맞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을 정도의 1차 경험은 해 봐야 한다. 즉, 온라인 마케팅의 모든 것을 직접 교육받아 시도해 본 뒤, 내가 잘 못하는 부분만 외부 업체에 의뢰해야 한다는 뜻이다.

특히 유료 광고는 홍보 대행사를 통해서 할 필요가 없다. 네이버의 스폰서 유료광고도 네이버 광고 가이드 영상을 보면 얼마든지 직접 유료 광고를 생성하고 키워드 광고를 시작할 수 있다!






중견기업, 스타트업 컨설팅 중인 더라이프 앨런 김 대표


<네이버 블로그는 개인이 운영하는 것이지 회사는 운영해봐야 도움이 안된다?>


50대 창업자에게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네이버 블로그는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하는 개인 블로거에게도 회사의 공식 채널로 운영하려는 기업에게도 필수 채널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 욕심을 조금 더 내면 YouTube 채널까지 더할 필요도 있다. (예를 들어, 변호사 및 병원 등 산업은 YouTube 채널 운영이 필수이다!)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의 경우 대행사가 정말 많다. 저렴한 가성비 업체부터 상당히 고가의 수수료를 받는 업체까지 다양하다. 하지만, 주인장의 아이디어가 들어가지 않은 채 100% 대행이 가능한 곳은 일단 믿고 거르는 것이 좋다. 동종 업계와 유사한 콘텐츠를 찍어내듯 운영하는 건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또한, 이 분야도 직접 운영해 봐야 블로그 마케팅에서 어려운 부분은 어떤 점이 있는지, 나는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 직접 기획에 참여해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직접 해 보고 잘 못하는 부분만 외주 업체를 통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블로그 마케팅에서 핵심은 스토리텔링(이야기) 형태의 콘텐츠와 네이버 일면 노출 기술이다!


블로그 마케팅을 진행할때는 일년 이상 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운영할 수 있는 콘텐츠 기획이 필수이다. 보통 이런 콘텐츠를 기획하는 단계를 브랜딩 전략 단계라고 하는데, 브랜딩 작업이 가능한 업체에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시행착오를 거쳐 채워 나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또한 50대 창업자의 경우 실패할 수 없다는 점을 또 한번 강조하고 싶다!)

동시에 내가 희망하는 키워드에 대해서 검색 결과 일면에 노출할 수 있는 기술 (일면 노출 기술, 혹은 블로그 최적화, NAVER SEO 등으로 불린다) 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라도 대상 고객에게 노출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참고로 더라이프에서는 지난 10여년간 월 고정 자문 고객을 대상으로 블로그 최적화 노하우를 기술 이전했다. 단 한번도 실패했던 적이 없는 이 기술은 강의를 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라서 할 수 있다. 좋은 교육기관을 찾아도 어디서 들어야 할지 잘 모르겠자면 더라이프 실시간 강의(Zoom 을 통한 실시간 화상 강의) 를 추천하고 싶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면?>


창업 아이템도 확정되었고 예산까지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지만, 대상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 즉 온라인 마케팅 측면에서 어떤 활동이 필요하고 어느 시점에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자문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적어도 현재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앞으로 필요한 활동은 무엇인지 알 수 있다면 맨땅에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하는 것보다 훨씬 시간 및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참고글

'인플루언서 마케팅 vs 블로그 마케팅'


온라인 마케팅 성공의 맛

https://brunch.co.kr/magazine/marketing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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