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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an Kim Apr 12. 2024

라이카 필름카메라 MP 로 담은 일본 여행 스트릿 사진

Kodak Portra 400 필름 사진

여행을 다녀와 우편으로 필름을 현상소로 보내는 순간이 가장 셀레입니다. 현실로 돌아와 바쁜 일정만 아니라면 당장이라도 현상소로 뛰어가서 당일 현상 결과를 받아보고 싶지만, 아니 스스로 현상 용액을 제조(?)해서 당장이라도 현상을 해 보고 싶지만, 꾸욱 참고 우편을 보냅니다.

필름사진이라도 더욱 특별할 것도 없지만, 디지털 카메라도 신중하게 찍으면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름이 주는 경험이 더욱 매력적인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Kodak Portra 400 - 라이카 MP, APO Summicron 50mm

Kodak Portra 400 에 흐린날 조합은 살짝 스트릿 포토그래퍼에게는 핸디캡입니다. 셔터 스피드를 최소 1/125 정도 하고, 조이면 조일수록 더욱 맛깔난 사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광량이 부족한대로 셔터 스피드를 낮추고 조리개도 개방해 봅니다. F/2.. 다른 렌즈라면 너무 소프트하게 표현되어 아쉬울 수 있었겠지만, 라이카 APO Summicron 이라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 마치 필름이지만, 디지털 카메라같은 느낌이 드는 멋진 샷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이카 M 카메라의 매력 포스팅 참고>

라이카 카메라 'M' 의 매력을 알고 나면..

라이카 카메라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참 많다. 사실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그리고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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