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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Oct 15. 2017

<뉴질랜드 시음회>

시음회 후기

<뉴질랜드 시음회>
처음의 오프닝은 마오리족의 공연으로 시작!

뉴질랜드의 전체적인 느낌은 깔끔하다.
단맛이 과하지 않으며 미네랄리티가 끝맛을 상쾌하게 도와준다.

주로 " 샤르도네, 피노그리, 리슬링을 중심으로 테이스팅 했다.


" 샤르도네 "는 6~9개월정도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 시켜서 바닐라, 토스티한 향이 강했으며 다른 신대륙 와인과 다르게 진득한 느낌이 없고 미네랄리티가 입안을 깨끗하게 도와준다.


" 피노그리 "는 전체적으로 브랜드마다 스타일의 차이가 심하게 나서 뉴질랜드만의 공통된 특징을 잡기가 어려웠다. 알자스와 이탈리아의 중간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고 있으며 아직 그들만의 스타일을 위해 개발중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한 알아두어야 할 사실은 고품질의 피노그리를 생산한다는것이다.


" 리슬링 "는 호주의 에덴벨리, 클레어벨리 처럼 초기 숙성중인데도 불구하고 페트롤 향이 두드러지게 난다. 비록 호주보다 가볍고, 산미가 조금 부족하지만 향의 화려함은 독보적이다.



개인적으로 오늘의 베스트는 Hunter's의 샤르도네, 리슬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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