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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yo Dong Kim Oct 01. 2017

브로넬로 디 몬텔치노 (BDM)

이태리 토스카나 와인.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와인 중 하나는 " 루체, 브로넬로 디 몬텔치노 " 와인 입니다. 

브로넬로 디 몬텔치노(Brunello di Montalcino)라는 와인은 이태리 와인 애호가라면,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와인입니다.

또한 그들은 그 긴 와인의 이름을 약자로 편하게 "BDM" 이라는 축약된 용어를 종종 사용한다. 

출처 - 와인과 증류주




1970년대에 몬텔치노 마을은 토스카나 남부에서 거이 알려지지 않은 마을 이였습니다.


다른 토스카나 지역에 비해 해안가와 가까워서 기후 변화가 적었습니다. 


극도로 건조한 날씨와 척박한 토양 떄문에 끼안띠 와인을 만드는 산지오베제와 다르게 가장 농축되고 수명이 긴 산지오베제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비온디 산티는 브루넬로 디 몬텔치노 라는 스타일의 와인을 만들었습니다.  

초기 빈티지는 강렬한 탄닌, 농축된 특징 때문에, 다른 생산자들이 모방하면서 피에몬테의 바롤로와 비교할 수있는 와인이 되었습니다.



루체, 브로넬로 디 몬텔치노 2009

주된 향: 
농익은 자두, 감초, 모카향  


세부적인 향:
바닐라, 삼나무, 캬라멜


아마로네 같이 진득한 과일향은 굉장히 임팩트 있다. 무게감은 무겁지 않다. 하지만 탄닌감이 거칠어서 입이 얼얼하다. 처음에는 먹기 편하고 부드럽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강한 탄닌감을 드러낸다.


장점: 농밀함이 훌륭함, 강한 탄닌감
단점: 산도가 조금부족함, 무게감이 다른 BDM과 비교 했을 때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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