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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풀 Oct 30. 2016

오늘의 소망

네가 살 세상은 지금과 다르기를

원고의 1차 수정을 마치고 그림 작업을 시작했다.

원고 내용을 곱씹으며 그림에 그 느낌을 더 담고자 기존 그림을 다듬고 있다.

이대로라면 연말, 늦어도 연초에는 출판이 가능할 것 같다.

최근 미팅까지도 책의 방향성을 잡느라 애를 썼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게 나와 다행이다.

아이의 미래, 아이가 살아갈 세상을 떠올리며 그렸던 그림을 어제, 오늘 새롭게 다듬었다.

그때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을까?


나눔의 강요를 바라지는 않지만 적어도 우리 아이가 무고한 희생없이 최소한의 양심은 살아있는,

지금보다는 좀 더 품격있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 수 있으면 좋겠다.


너희들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길 소망하며 좀 더 다듬고 다듬는다.


2016.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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