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생각들
'라우드니스 전쟁 (Loudness War: 음량전쟁) '은 음악 제작에서 음질을 희생하면서까지 다이나믹 레인지보다 라우드니스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증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이나믹 레인지는 트랙에서 가장 조용한 부분과 가장 시끄러운 부분 사이의 차이를 말한다는군요. 이 범위를 압축하면 프로듀서는 음악을 더 크게 만들 수 있지만 깊이, 선명도, 감정적 임팩트가 손실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이 '전쟁'은 20세기 후반에 프로듀서들이 더 큰 트랙이 라디오와 음악 차트에서 더 돋보인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체 녹음 볼륨을 높이기 위해 다이나믹 압축을 사용하게 되었고, 팝이나 힙합과 같은 일부 장르는 더 크고 강렬한 사운드를 수용했지만, 록이나 클래식 음악과 같은 다른 장르는 다이나믹 레인지 손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 결과 뉘앙스와 흥분이 결여된 밋밋하고 생동감 없는 사운드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게 되었답니다.
흥미롭게도 Spotify와 Apple Music과 같은 최신 스트리밍 플랫폼은 이제 일관된 청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트랙의 음량을 표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는 지나치게 큰 트랙이 자동으로 선호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음량 전쟁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일부 마스터링 엔지니어와 아티스트는 볼륨보다 음질을 중시하며 더 큰 다이내믹 레인지로 돌아갈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라우드니스 전쟁은 음악의 음량 한계를 넓혔지만 음악적 다이내믹과 청취자의 즐거움은 희생되었습니다. 이제 오디오 애호가와 프로듀서 모두 원음의 다이내믹을 존중하는 보다 균형 잡힌 고품질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면서 이러한 접근 방식을 재고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종합해보면 2000년부터 2020년까지의 음악은 소음이었다는 해석이 무리가 아닙니다.
좋았던 70-80년대 그리고 90년대였지요.
Booyah. 80s rule.
- October 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