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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소형 Feb 03. 2024

평온한 바다 아래

삶은 마치 깊고 평온한 바다와 같다.

표면 위에서는 보이지 않는 깊숙한 내면의 여정이 진행 중이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라 그것들을 닮았는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꽃들이 피어나고 그림자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처럼, 뜨거운 열정의 햇살 아래에서 꿈을 키우며 어둠의 그림자 속에서 내면을 탐험하며 침잠한다.


끊임없이 뜨고 지는 것들의 순환 가운데 있는 우리 앞에 당장 펼쳐진 것이 평화로운 일몰이든 무거운 일출이든, 모든 순간은 우리를 더 나은 자신을 향해 이끌어 나갈 것이다.



오늘도 나는 깊숙한 내면의 여정 속

침잠하는 모든 것들을 기꺼이 사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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