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고 나누고

2021년 1월 31일 말씀요약

“하나님이시여, 나를 축복하시고 나에게 많은 땅을 주시며, 나와 함께 계셔서 모든 악과 환난에서 나를 지켜 주소서.” ‭‭역대상 4:10‬ ‭KLB

[본문]

야베스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

어떤 이는 그의 기도를 좋아하는가 하면,

어떤 이는 너무 욕망적, 물욕적이라 평가한다.

중요한 건 성경이 그를 ‘호’로 규정했다는 것이다.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허락하셨다. 게임 끝.

우리에겐 '자기검열의 시스템'이 있다.

스스로 이런 기도는 너무 과한 거 아닌가하고 생각한다.

하나님 앞에서 염치를 따지고, 양심을 논한다.

그 한계를 넘어야 한다.

하나님이 복 주시길 더 원하신다.

담대하게 꿈꾸길 원하신다.

복에 복을 더하는 기도와 상상을

하나님이 더 좋아하신다.

그는 이미 꿈꾸며 일하고 계신데,

내가 되려 ‘그건 너무 속물 아닌가요?’

하며 주저 앉아 있진 않은가?

[적용]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내 사업이 잘 되길 기도하는 것,

그것이 남들은 다 망해도 나만 잘되면 된다는 의미의

이기적인 기도가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도 이미 아신다.

당신이 지금 꾹 눌러놓고 있는 그 행복한 상상이

승자독식이나 체제전복, 인류멸망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걸 그분이 더 잘 아신다.

자, 이제 뚜껑을 열어 그 상상이, 그 기도가

하나님께 날아가도록 하자.

2021. 1. 31 송내사랑의교회 박명배 담임목사님 말씀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