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제이슨정 Jan 24. 2021

어루만지며

2021년 1월 24일 말씀요약

“그러고서 그는 그 나무 아래 누워 잠이 들었다. 갑자기 한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일어나 먹어라” 하였다.” ‭‭열왕기상‬ ‭19:5‬ ‭KLB‬‬

[본문]

기세등등할 엘리야가 몰락한 이사벨이 보낸 사신으로부터 죽음의 협박을 받고 멘붕에 빠졌다.

얼마전 800대 1의 레전드 승리도 무색하다.


그 불안하고 우울한 느낌이 그를 감쌌고,

못된 버릇이 나왔다.


비교...

열조들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한다.

이집트로부터 백성을 해방하고 바다를 가르고 가나안을 정복한 조상들에 비해

자신이 한 없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비교의 결말로 그는 죽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 느낌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대하자.

죽으려는 그를 깨워 먹게 하시고 호렙산으로 가

그의 조상들도 비슷한 영광과 고난을 겪었음을 알게 하시고

넥스트 전략을 준비하게 하셨다.



[적용]

이사벨이 진짜 엘리야를 죽일 능력이 있었다면

사신을 보냈겠는가... 바로 자객을 보내 죽였겠지...


그 더러운 느낌이 엄습해 올 때,

비교를 멈추자.


그 느낌으로부터 자유하자.

어루만지시는 주님을 신뢰하자.


2021. 1. 24. 송내사랑의교회 박명배 담임목사님 말씀요약


매거진의 이전글 고기를 잡으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