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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과 음식, 그 애증의 관계

연합에 의한 조건화, 컨디셔닝 모델

싫어하는 식습관은 연인과 헤어지는 것만큼 힘들고

때로는 힘든 날 위로해 줘서 버리지 못하는

애증의 관계이기도 해요.


영양학자 John Apolzan 박사는

식습관에 대해 ‘식습관 요소’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그중에서도 감정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몸에서 (혹은 뇌에서) 특정 상황에 의해 감정을 느낀 후

+ 맵거나/달거나/짜거나/술/기름진 음식이 감정을 해소해 준 경험을 반복하다 보면

해당 음식이 + 내 감정을 해소해주었다는 ‘조건화‘가 형성됩니다. 이를 ‘컨디셔닝 모델’이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둘의 연합은 강화되어

그 음식을 먹어야만 한다로 ’ 갈망‘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감정과 음식의 조합은 각자의 경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나만의 패턴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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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내용은 @class101_official ‘직장인을 위한 TPO’ 클래스에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어요

 뉴트리셔스 스튜디오 식사심리 클래스, 혹은 식사리뷰 워크숍에서 함께 찾아보는 시간도 있으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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