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한걸음 떼기
이럴까 저럴까우리는 뱅뱅
무언가를
머릿속으로만 그리며
생각에 잠길 때가
참 많다
이럴까 저럴까
괜한 변명이 난무하기 전에
곧바로
한걸음을 떼는 게
머릿속과
무거운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는 비법이 아닐까
<나라는 풍경, 당신이라는 바람>이 좋아 시를 쓰고 서평 속에서 파닥파닥 뛰노는 중입니다. 시집 『당신을 보다 나를 봅니다』 『당신이 길이다』와 42.195를 달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