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무더운 여름엔 독서가 최고의 피서~

'두 도시 이야기'를 읽고

by 정성진 musicalbank

제목: 두 도시 이야기 (전자책)

저자: 찰스 디킨스 지음

역자: 김소영 옮김

발행일: 2023.10.25

출판: 허밍버드

가격: 10,500원


‘두 도시 이야기’라는 동명의 뮤지컬이 있다.

그 작품을 보지 못했지만,

한 번쯤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다.


나름 재밌게 읽었고,

프랑스혁명 시기의 유럽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었다.


찰스 디킨스의 소설 ‘올리버 트위스트’, ‘왕자와 거지’처럼

외모가 비슷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부정부패, 이로 인한 혁명, 실타래처럼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작가의 삶이 곤궁했기에

사회적 약자의 삶을 잘 이해하고 표현한 것 같다.


단순히, 거기에 그치지 않고

세상사의 다양한 면과 인간성에 대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재밌게 읽었지만, 기억에 남는 소설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태도에 관하여'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