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가장 행복한 삶을 산 사람들은 그들이 의지할 가족과 친구와 공동체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각자마다 행복의 기준이 다르겠지만,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매일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부와 명성, 높은 성취를 이루려고 합니다. 그것들이 행복한 삶, 좋은 삶을 가져다 주리라, 진심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75년 동안 연구한 결과, 은퇴 후 가장 행복했던 사람들은 직장 동료와 친구가 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그들이 의지할 가족과 친구와 공동체가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1. 어떤 프로젝트인가?
지난 75년 동안 무엇이 행복한 삶을 만드는지 연구한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바로 하버드대에서 진행한 연구 프로젝트입니다.
75년 간 남성 724명의 인생을 추적했습니다. 해마다 그들의 직업과 가정생활, 건강 상태에 관해 설문했습니다. 물론 연구 대상의 인생사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는 연구자들도 알지 못한 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세대에서 세대로 넘어오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4번째 총 책임자인 로버트 월딩거 교수는 75년 동안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말했습니다.
좋은 관계가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2. 세 가지 커다란 교훈
1) 사회적 연결은 유익하되 고독은 해롭다는 것입니다.
연구 결과 가족, 친구, 공동체와의 사회적 연결이 더 긴밀할수록 더 행복합니다. 신체적으로도 건강하며,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고독은 매우 유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이들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것 이상으로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은 행복감을 덜 느낄 뿐만 아니라, 중년기에 건강이 더 빨리 악화되고, 뇌 기능이 일찍 저하되며, 외롭지 않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2) 관계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친구가 얼마나 많은가, 안정적이고 공인된 관계를 갖고 있는가가 아닙니다.
갈등 속에서 사는 것은 우리 몸에 아주 나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예를 들어, 애정 없이 갈등만 잦은 결혼은 어쩌면 이혼보다도 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바람직하고 따뜻한 관계는 건강을 지켜 준다고 합니다.
3) 좋은 관계는 우리의 몸뿐만 아니라 뇌도 보호해 준다는 것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착으로 단단히 연결된 관계를 가진 80대는 그렇지 않은 80대보다 더 건강합니다. 관계를 맺고 있는 상대방이 자신들이 힘들 때면 의지가 되어줄 거라고 여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억력이 더 선명하고 오래 간다고 합니다.
3. 어떻게 하면 될까?
좋은 관계를 맺으려면 나만의 기준이 필요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에 즐겁고 기분이 좋아지는지, 어떤 것에 화가 나고 기분이 나쁜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내가 사람을 만나고 유지하는 기준을 세워야 합니다.
관계가 정말 좋고 중요한 것을 알지만,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은 아주 힘든 일입니다. 관계를 위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고 역효과이기 때문입니다.
한번 세운 기준을 살아가면서 수정을 하되, 되도록 그 기준을 깨고 힘들면서까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진지하게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사람들과 관계에서 큰 행복을 느낍니다. 부와 명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이 읽고 듣고 쓰고 말하겠습니다.
항상 제 글을 읽어주시는 이웃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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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하!
당신만의 의미 있는 인생을 사세요.
유캔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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