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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규영 Feb 13. 2024

카피수집<27> 노동은 행운인가, 불행인가

니시슈죠, 아지노모토 제너럴푸드, 리쿠르트

1. 아지노모토 제너널푸드 브랜디 (1992)


話さなくてもわかる、
話せばもっとわかる。
家族だからね。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말하면 더 잘 알게 된다.
가족이니까.



글쎄요...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죠. 때로는 가족이니까 이해하겠지, 생각했다가 더 큰 오해가 쌓이기도 합니다. 가깝고 서로 잘 이해하는 사이일수록 말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 동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1990년대 초반의 AGF(아지노모토 제너럴푸드) 브랜디 커피 광고는 서양인들을 모델로 '가족'을 테마로 광고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커피의 스토리텔링을 가족애로 풀어간다는 것이 지금과는 많이 다른 감성인 것 같습니다.


동영상 보기:



2. 니시슈죠(西酒蔵) (2006)


何かが欲しいのです。
だから、人は働くのです。
そして、何を欲しがるかで
労働は、幸運にも、不幸にもなります。

무언가를 원하기에
사람은 일을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노동은 행운이 되기도, 불행이 되기도 합니다.



똑같은 일을 하고 있어도 어떤 마인드셋을 가지고 있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가 되기도 합니다.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저무엇을 원해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저에게 노동은 행운이 되고 있는 걸까요?






3. 리쿠르트 글로벌 리더십 인턴프로젝트


やらない理由を
探すのがうまくなると、
成長は止まる。

하지 않는 이유를
찾는 것이 능숙해지면
성장은 멈춘다.


해야 할 한 가지 이유보다, 하지 않을 10가지 이유를 찾는 게 더 쉬울 때가 있습니다. 그때가 바로, 스스로를 경계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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