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 포기나 철저하지 못한 불임 수술등으로가나가와 현에서는 연간 2,892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처분되고 있습니다.
이 광고를 처음 발견하고 카피를 읽을 때 가슴이 턱 막히며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이라는 노래가 떠올랐습니다. 이 짧은 한 줄의 카피가 떠오르게 하는 이야기가 너무나 생생해서,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저도 감정이입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 가시마건설 신문광고 (2006)
人が想像できることは、 必ず人が実現できる。
사람이 상상할 수 있는 것은, 반드시 사람이 실현할 수 있다.
40년전 어린이잡지나 만화에서 상상했던 것들이 지금 현실이 되어 있는 걸 보면서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핸드폰이나 인터넷 같은 것도 아주 정말 먼 미래의 일로 생각했었지요. SF속 이야기로만 알았던 무인자동차, 하늘을 나는 택시 같은 것도 손에 닿을 듯한 거리에 와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상상하는 것은 또 어떤 미래가 되어 눈 앞에 나타나게 될까요?
우리들 개인의 미래도 마찬가지일까요? 오늘 상상하는 내 모습도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겠죠?
3. 슈에이샤 포스터 (1994)
本を読めば、 顔がよくなる。
책을 읽으면 얼굴이 좋아진다.
일본의 대표적 출판사 슈에이샤의 '여름의 1권' 캠페인 포스터 카피입니다. 저는 이 문구를 소개할 때 마다 '전대미문의 과대광고'라고 농담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책의 힘을 믿는 사람으로서, 이 말을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