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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덕에 재유행한다는 YMCA

1. 1978년 빌리지피플이 발표한 YMCA 노래는 정말 흥이 나고 청년을 격려하는..

국가 부흥이나 재건에 딱 맞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트럼프는 이미 2020년 본인 재선 선거때부터 이노래를 사용해왔다고함.

정작 그때는 떨어지고 지금은 이겨서..

추수감사절 파티때도 일론 머스크랑 이노래틀고 춤을 췄다고 함.


한국의 선거송을 돌이켜보면..

1번을 꼭 찍으라느니. 무슨 후보 꼭 찍으라느니.. 이런 분위기의 송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그때그때 유행하는 노래에.. 인기편승해서 유권자들을 끌어모으려 한곡도 제법 있었던 것 같다.


한국도 이런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선거송으로 만들면 어떨까?


2. 유튜브영상마다..

이번 한국은행 금리인하는 환율을 올리고. 나라경제를 파탄나게 하는 좋지 않은 결정이다란 얘기가 난무한다.

특히, 박사, 교수님이라는 타이틀 걸고 얘기하는 사람중 이번 한국은행 결정을 욕하지 않는 사람 못봤다.

한술 더떠서 한국을 탈출하라는 얘기까지 하는 사람도 있던데...


지금 상황이 어려운 건 사실이지만..

남보다 더 배웠다는 사람들이 입을 모아 그렇게 얘기하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

항상 겪는 일이지만.. 누군가의 행동을 비판하는 건 정말 쉽다.

근데 정작 당신이 운전대로 가서 운전해보라.. 라고 하면 제가 감히 어떻게.. 하면서 꽁무니빼는 사람이 다수.

한마디로 조회수나 늘리자는 거지 비판다운 비판이 없다.


3. 사람이든 국가든 60년을 살다보면 운이 다해서 60살이 넘어가면 새로운 비전과 전략으로 새출발해야한다.

대한민국 건국 60주년이 되던 2010년초반에 대한민국은 그동안 잘먹고 잘살던 걸 다시 생각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재탄생을 노렸어야했다.


근데 그때 연속으로 무능한 인간들이 대통령되는 바람에 여기까지 추락해버렸다.

지금이라도 서둘러서 나라를 다시 세울 수 있는 전략을 새로 만들어야한다. 

그냥 책상머리앞에 앉아서, 카메라앞에서서.. 뭐가 잘못이고 누가 잘못이고. 이건 위기고.. 한국에서 도망가라.. 라고 하는 사람은.. 한국사람이 맞나요?


지금 준비하고 대책을 마련하더라도 앞으로 10년간은 어려움이 계속 될 것이다.

지난 IMF시절에는 그래도 국운이 남아있어서 금방 해결하고 넘어갔지만.. 지금은 국운이 소진되어서 새로 만들어야할 판이라 더 어려울 것이다.

그래도, 이 나라가 어렵다고 내가 함부로 나라를 버릴 수는 없지 않겠는가..

나라의 경쟁력을 좀먹는 요소들을 찾아내어 개혁하고 혁신을 다해야 앞으로도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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