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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는 학교급식운영 위한 급식담당자 영양교사 영양사 멘탈관리 강사

by 멘탈샘


학교급식연수회 급식담당자 직무연수 역량강화연수 멘탈급식!
"인생강의 감사합니다"


학교급식담당원격연수


전문가는 세상에 더 아름다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전문가인지 아닌지는 그 사람이 던지는 질문이 말해준다.

1. 가짜 전문가는 = 어떻게 해줄까? (끌려가는 수동형)

2. 진짜 전문가는 = 어떻게 설득할까? (이끄는 능동형)





강연을 다니며 참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문자나 메일, SNS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분들, 교재를 들고 와 사인을 부탁하는 선생님, 함께 사진을 찍자거나 영상을 남기려는 분들까지. 그 모든 환대가 내겐 벅차고 감사했다. 강연이 끝난 후 전해주신 따뜻한 인사 한마디의 여운은 일상을 지속하는 힘이기도 했다. 그러나 동시에 충고와 질책도 따라왔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차가운 말이 가슴을 파고들기도 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또한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준 자양분이었다. 따뜻한 조언이든 서늘한 충고든, 표현 방식만 다를 뿐 그 안에는 저마다의 진심이 담겨 있음을 알기에 감사할 따름이다.


강사님 강의가 공감되었던 기억이납니다. 반갑습니다.
먼저번 연수때도 뵈었었네요
강사님 기억납니다^^
반갑습니다. 다시 강의를 듣게 되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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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거듭하면서 모든 이와 기분 좋게만 소통하겠다는 헛된 바람을 자연스레 내려놓았다. 강연장은 언제나 타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자리다. 작은 농담 하나조차 조심스러워지는 공간, 특히 가까운 동료가 청중으로 앉아 있는 자리라면 긴장은 배가된다. 같은 길을 걷는 사람들이지만, 각자의 경험은 다르고 가치관 또한 엇갈린다. 표현이 아무리 부드럽고 조심스러워도 오해는 피할 수 없는 법이다.


그럼에도 강연자는 좋은 말만 할 수 없다. 누구의 마음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전하려는 시도는 허망한 욕심이다. 모든 진리는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옳음과 그름이 달라지고, 착함과 선함조차 기준에 따라 다르게 평가된다. 그러니 우리가 추구할 수 있는 것은 결국 더 아름다운 가치뿐이다. 나의 말이 누군가에겐 다소 거칠게 또 다른 누군가에겐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다음에 또 듣고 싶어요
와!! 선생님 더 듣고 싶어요^^
저도 다시 오늘 마음에 새겨야겠어요^^
인생은 멘탈이 결정한다
w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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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서 강연자의 책임이 가벼워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청중의 평가 앞에서 겸허하려 애쓰면서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강의를 하기 위해 나는 늘 마음을 다잡는다. 누군가의 기대에 지나치게 끌려가지 않으면서도 스스로의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자부와 체념을 함께 내려놓는 법을 배우는 것. 그것이 강연자로 살아가는 길임을 절실히 느낀다. 강연이란 결국 ‘내가 하고 싶은 말’과 ‘청중이 듣고 싶어 하는 말’ 사이의 긴장 위에서 균형을 잡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런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내가 가장 의지하는 것은 읽기와 쓰기다. 책을 읽으며 나는 언제나 새로운 관점을 배운다. 어떤 문장은 내 말투를 다듬어주고, 어떤 구절은 내 생각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글을 쓰는 일은 더 깊다. 강연장에서 쏟아내지 못한 불안, 순간의 후회, 혹은 미처 다 하지 못한 말들을 글 속에서 다시 정리한다. 글은 나를 자책에서 구해내고, 동시에 내 강연을 한층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인생강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분기별로 멘탈강의가 필요합니다. 꼭 다시 뵙고 싶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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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의 무대는 늘 흔들리고 소란스럽다. 예상치 못한 질문 하나, 미처 신경 쓰지 못한 작은 실수가 마음을 크게 흔들어 놓는다. 그러나 책상 앞에서의 읽기와 쓰기는 고요하다. 그 고요함이야말로 나를 지탱하는 힘이다. 무대 위의 긴장과 책상 앞의 고요함, 나는 이 두 세계를 오가며 강연자로 살아간다.


오늘도 책장을 넘기며 배우고, 글을 쓰며 스스로를 다잡는다. 말로 다 풀어낼 수 없는 것들을 글 속에서 정리하고 다듬는다. 강연의 무대가 때로 흔들리고 소란스러울지라도 읽고 쓰는 고요한 시간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그 회복의 시간이 쌓여 다시 강단에 설 수 있는 단단한 멘탈이 된다.


우리가 배움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사랑하는 이들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다. 그 사랑엔 나 자신도 포함된다.


영양사로서 다시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너무 감사해요
명강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을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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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멘탈연구소 대표 dudnw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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