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나의 식사 스타일이 왜 다른지 이해하는 도구
우리는 종종 "오늘 뭐 먹지?"라는 질문 앞에서 한참을 망설인다. 그러나 이 질문을 "나는 어떤 식사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로 바꾼다면, 대답은 조금 쉬워질지도 모른다. 성격은 식사 습관에도 영향을 준다. 누군가는 식사 시간을 철저히 지키고, 누군가는 먹는 것보다 대화가 더 중요하다.
MBTI,16가지 성격유형은 우리가 식탁 위에서 어떤 사람인지를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도구다. 성격유형에 따른 식습관 특징을 살펴보면 왜 친구와 나의 식사선택이 다른지 이해하게 된다.
내향형 (I) 혼밥 좋아해요. 조용하고 안정된 식사가 좋아요. → 죽, 나물밥, 따뜻한 국 추천
외향형 (E) 함께 먹을 때 진짜 맛있어요. 분위기와 대화가 중요해요. → 샐러드 바, 파티푸드, 함께 나누는 요리 추천
감각형 (S) 익숙하고 눈에 보이는 게 편해요. 식감도 중요! → 정식 한 끼, 구운 생선, 된장국 추천
직관형 (N) 의미 있는 한 끼를 찾고 싶어요. 감성과 계절을 담아요. → 제철 식재료, 이야기 있는 식사 추천
사고형 (T) 시간 아끼고, 영양은 정확하게. 결과가 중요한 타입 → 단백질 쉐이크, 견과, 두뇌 회전 음식 추천
감정형 (F) 마음이 따뜻해지는 밥이 좋아요. 정성 가득한 식사 → 집밥, 국, 누군가의 손맛 추천
판단형 (J) 식단표가 있어야 안심돼요. 계획된 식사가 좋아요. → 밀프렙, 주간 식단, 규칙적 식사 추천
인식형 (P) 즉흥 메뉴가 설레요. 오늘의 기분 따라 자유롭게 → 쌀국수, 신메뉴 탐험, 푸드트럭 추천
내향형과 외향형 ― 혼자 먹는 식사와 함께 먹는 식사
내향형은 혼자 조용히 밥 먹는 걸 편안해하고, 외향형은 누군가와 함께하는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
INFP, ISFP 유형은 혼자서 감성 충만한 플레이트에 집중한다.
한 그릇 따뜻한 잡곡죽, 아기자기한 플레이팅이 이들의 감정에 위로를 건넨다.
ENFP, ESFP 유형은 분위기 있는 카페나 사람들과의 식사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컬러풀한 샐러드나 보울, 함께 나눌 수 있는 핑거푸드가 잘 어울린다.
성격유형을 고려한 추천 식사이나 영양의 균형까지 고려된 건 아니니 가볍게 참고하면 좋다. 나의 식습관 뿐 아니라 타인의 식습관을 이해할 수 있다.
성격 키워드: 책임감 강하고 규칙적인 타입
식습관 특징: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식사, 식단 반복 선호
문제 습관: 새로운 음식에 보수적, 영양소 다양성 부족
추천 식습관: 주간 식단표로 채소·단백질 균형 잡기
추천 식단 = 아침: 오트밀 + 바나나 + 두유 / 점심: 현미밥 + 된장국 + 닭가슴살 + 나물무침 / 저녁: 샐러드볼 + 삶은 고구마 + 달걀
성격 키워드: 배려심 깊고 성실, 안정감 중시
식습관 특징: 익숙한 음식 선호, 가족·타인 식사 챙김
문제 습관: 자신의 식사보다 타인 우선, 영양 불균형
추천 식습관: 자신을 위한 식사시간 확보
추천 식단 = 아침: 유부된장국 + 현미밥 + 시금치나물 / 점심: 보리밥 + 오이무침 + 생선구이 / 저녁: 두부샐러드 + 토마토 + 고구마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