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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르마님 Aug 29. 2021

방울토마토

아가들의 사회생활

어린이집 간식으로

방울토마토가 나오길래

껍질도 안까도 되고, 발라낼 씨도 없고

간편 간식으로 딱이겠다 싶어서,

얄팍한 마음에 준비한 방울토마토


너무 커 잘라줘

결국 4등분이 되어서야 입에 대는 한 아이.

토마토를 쥬스처럼 즙만 쏙쏙 빼먹는 다른 한 아이.


분명히 어린이집에서는 안남기고

너무 잘 먹었다고 한것 같은데,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이 너무나 다른 쌍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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