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구기욱 Apr 19. 2024

조직개발협회 창립 참여 안내

(가칭) 글로벌조직개발협회 창립의 절차와 내용 안내

신제품 개발, 부동산 개발, 자기개발이 필요하듯 조직개발(organization development)도 필요하다.

조직개발은 조직의 건강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과정이다. 

이는 개인의 욕망과 조직의 욕망 사이에서 생겨나는 불화를 조화로 바꾸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이 과정에는 참여가 핵심을 이룬다. 구성원이 참여해야 풍부한 구성원의 지식, 정보, 욕망을 담아갈 수 있고, 그 지식, 정보, 욕망은 조직의 목적을 달성하는 자원과 원동력으로 작동한다. 또한 구성원이 참여할 때, 공정성, 자부심, 성취감과 같은 구성원과 조직의 건강성도 함께 증진된다. 





조직개발은 개인 개발을 포함하면서도 개인 개발과 대립되는 면을 가지고 있다. 부분 최적화가 반드시 전체 최적화가 아니며 때로는 전체 최적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이를 잘 다루어 개인과 조직의 윈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조직개발이다.





현대 사회에서 조직의 성공은 단순히 개인의 탁월한 역량이나 제품의 우수성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조직 내부의 구조적, 문화적, 전략적, 창의적 개발과 혁신이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공을 이끌게 된다.


오랜 동안 수직적, 집단적, 권위적 문화 속에서 익숙해진 습관이 오늘날의 VUCA 시대의 환경과 변화에는 어색하고 효과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많은 조직이 직감하고 발빠르게 대응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다.






조직개발의 표준을 개발하고,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 상호간의 교류와 전문성의 공유를 촉진하고, 수요자과 공급자를 효과적으로 이어갈 때가 무르익었다. 


VUCA 시대에 부응하여 조직개발 전문가, 연구자, 실무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필요성이 크게 높아졌으나, 아직 그런 공간과 조직은 한국에 존재하지 않고 있다. 개인, 학교, 기업이 제각각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함께 시너지는 내는 조직화를 시작하고자 한다.











('글로벌조직개발협회'는 가칭입니다. 협회의 명칭 등 정관의 규정은 총회에서 합의하여 확정할 예정입니다.)

창립회원 신청 링크 : https://forms.gle/8VyQBknQHW2uJMFU8


매거진의 이전글 KOOFA의 MTP 만들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