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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성 작가 Apr 12. 2024

[과거의 관성에 사로잡히지 않기]

지금의 더 나은 내가 원래의 모습인 것 처럼


내가 나 스스로에 대해서 뿌듯한 점(?)이 하나 있다고 하면, 과거의 관성에 사로잡히지 않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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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주 부족하지도 않았지만 아주 넉넉하지도 않았던 유년 시절을 보냈다. 최선을 다 해 뒷바라지 해주신 부모님께는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가끔씩은 어릴 때 가지고 싶은 장난감 받고 싶어 울고 불고 떼를 썼지만 결국 못 받은 적이 있던 일은 가끔 있는 정도의 가정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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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대학생이 되어서도 아주 넉넉하지는 않았다.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자유롭기 위해서 과외도 굉장히 많이 했다. 과외가 끊기면 한달 생활비를 다 합쳐서 30만원 정도로 살았다. 1학년 2학기 때는 거의 매일 삼각김밥 2개가 아침, 점심은 1300원짜리 학관 밥, 저녁은 2000원짜리 치킨 도시락이었다. 학기 내내 며칠을 빼고는 그렇게 먹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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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 생활에 매몰되어 어느 정도 경제적으로 생활이 나아진 이후에도 이 관성을 버리지 못하고 인색해 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나름 사치하지 않으면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후한 사람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내가 여유가 생기면 생길수록 더더욱 그리 하려 의도적으로 애썼고 노력했다. 내가 최근 만든 말인데 난 이 말 진짜 명언이라고 생각한다 '돈자랑 하려면 돈지X 하면서 하자' 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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