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과 벌크업
헬린이가 몸을 키우는 방법을 잘 모르듯이
초보 창업자들도 회사를 키우는 방법을 잘 모른다.
헬스를 시작하기 전 준비운동이 중요하듯이
창업을 하기 전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운동하는 자세가 좋아야 다치지 않고 실력이 늘듯이
일, 고객, 직원을 대하는 태도가 좋아야 성장할 수 있다.
기초 체력이 좋아야 지치지 않고 오래 운동하듯이
창업자들의 체력이 좋아야 하루 15시간, 주 6.5일 일할 수 있다.
멸치(헬스)와 듣보잡(스타트업) 시절 고통과 오욕의 세월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체력만큼 멘탈도 중요하다.
점진적 과부하를 통해 근육을 키우듯이
시드, 엔젤, 시리즈 ABC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커진다.
외부 근육보다 코어 근육이 중요하듯이
스타트업도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내실이 중요하다.
좋은 PT(Personal Trainer)를 만나는 게 중요하듯이
창업자들도 좋은 멘토를 만나야 한다.
고중량으로 올리면서 다양한 근육통을 견뎌야 하듯이
스타트업도 다양한 성장통을 겪어야 한다.
주 3회 이상 운동 루틴을 짜고 잘 지켜야 하듯이
짜치고 반복된 업무에 지치지 않는 자가 승리한다.
과도한 운동이 부상과 관절염을 유발하듯이
스타트업의 도약을 위한 성장통과 고질적인 관절염을 구분해야 한다.
근성장을 위해 운동, 식단, 휴식이 필요하듯이
실행력, 운영능력, 조직관리능력이 필요하다.
부위별 분할 운동과 1RM 등이 중요하듯이
전략과 전술을 잘 짜야한다.
운동할 때 슬럼프가 찾아오듯이
스타트업에도 정체기나 침체기가 분명히 찾아온다.
헬스는 외롭고 고된 운동이다.
스타트업 대표도 외롭고 고되다.
가끔은 운동하기 싫고 귀찮다.
가끔은 회사 가기 싫고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
운동할 때 치팅데이가 있듯이
창업자들도 적절한 휴식과 힐링이 필요하다.
다관절 운동을 통해 다양한 근육들을 활성화시켜야 신체 기능성이 향상되듯이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협업을 해야 한다.
3대 운동(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스쿼트)의 중량이 중요하듯이
3대 KPI(Like MAU, Revenue, EBITA)의 데이터가 중요하다.
큰 자극을 통해 손상된 근섬유가 회복되면서 근육이 발달되듯이
스타트업도 다양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이겨내면서 성장한다.
다들 무리하지 말라고 하는데
무리를 해야 근육도 커지고 회사도 성장한다.
마지막 2개를 바득바득 해내야 근육이 커지듯이
마지막까지 이를 악물고 최선 이상의 최고를 해내야 스타트업이 성장한다.
속근과 지근이 조화롭게 성장해야 하듯이
매출과 순이익이 고르게 성장해야 한다.
근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단백질 공급이 잘 되어야 하듯이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금조달이 잘 되어야 한다.
어설프게 운동하고 몸 좋다고 나대지 말아야 하듯이
창업자들도 어설프게 회사 키우고 연예인병 걸리지 말아야 한다.
선수들이 머슬 대회를 통해 부와 명예를 차지하듯이
스타트업도 적절한 타이밍의 엑싯이 중요하다.
헬스에서 벌크업이 중요하듯이
스타트업은 스케일업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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