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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재종 May 28. 2018

통일의 찬가

(도보다리 남북정상회담), 종이 위에 파스텔, 4절지, 2018, 황재종.

역사는 생물이다.

더디고 애닲을망정 기어코 순리대로 일이 이루어지고 만다.


김구가 삼팔선을 베고 죽을 결의로도 차마 막을 수 없었던 민족의 비극적 숙명!

저 생살 긁어낸 분단의 금,


이윽고 아이들 소꿉놀이 하듯

국경을 폴짝폴짝 건너며

서로 흉금을 터놓고 70년 해묵은 앙금을 푸네.


그러면 될 것을,

그게 그래 어렵던가!


잘한다.

멋지다.

고맙다.

예술이다!


장차 나의 화폭에는 "통일의 찬가"가 파노라마로 울려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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