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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기린 Sep 18. 2019

방콕에 대해 알아야할 것들

소소하지만 중요한

안녕하세요 = "싸와디캅(남자)" "싸와디카(여자)"

감사합니다 = "코캅(남자)" 코쿤카(여자)"        


태국에서는 인사 "와이(wai)"를 하며 "코쿤카~"라고 합니다. 불교 스님이 두손을 모아 합장을 하는 모양과 같습니다. 두 손 모양이 영어철자 Y와 같다고 해서 불려진 이름입니다. 제가 물건을 사고 나오거나 할때 살짝 손을 모으며 "코쿤카~"라고 하면 같이 응답해 주십니다. 외국인이면 와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태국 비자

태국과 한국은 90일 비자 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단기 여행시에는 비자 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다른 절차 없이 태국에 입국하면 됩니다.


#비행시간

인천에서 방콕까지는 5시간 40분이 소요 됩니다.


#쑤완나폼공항&돈므앙 공항

우리나라의 인천 공항과 비슷한 쑤완나폼 공항과 주로 국내선 비행기들이 이용하는 돈므앙 공항이 있습니다.

김포공항과 비슷한 돈므앙 공항은 태국 국내선 항공과 에어아시아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돈므앙 공항은 16년에 리모델링 한 이후에 공항이 엄청 깔끔해 졌습니다. 공항에 먼저 도착해서 음식점을 가시려면 출국장(3층)에서 에스컬레이터 한층 더 올라가서(4층) 국내선 공항 터미널1 쪽으로 가면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맥도날드 맞은편 음식점이 왠만한 태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집이라 추천합니다.


#태국전압 : 220v / 콘센트 모양은 3개의 구멍으로 한국과 다르지만, 한국에서 쓰던걸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여행 tip. 태국에서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전자담배(찌는 담배인 아이코스 등 포함) 및 물담배를 사용 또는 소지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적발 시 징역이나 벌금 또는 징역과 벌금을 동시에 부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팁문화

태국은 원래 팁문화가 정확하게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방콕은 외국인들이 많고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팁문화가 정착했습니다.

배낭여행자들의 성지 '카오산로드'가 있듯이 빠듯한 경비로 저렴하게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팁을 다 챙기지는 않는 편입니다.


호텔에서..

보통 청소해주시는 분들에게는 20밧. 테이블 위나 베개에 올려둡니다.

짐을 들어 줄때도 20밧. 가방이 무거우면 50밧.정도 드리면 됩니다.(저는 항상 저렴한 호텔에만 머물러서 팁을 챙겨 준적은 없었습니다.)


마사지를 받으면...

저는 마사지샵에서는 꼭 팁을 챙기는 편입니다.

예전에 배낭여행 할때는 시간당 20밧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은 50밧/100밧 짜리 지폐로 드리기도 합니다.

저는 마사지가 끝나면 지폐를 챙겨 뒀다가 각자의 마사지사에게 드리고 나왔습니다.

택시는..

그랩을 이용하면 금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팁 없이 그 금액만 정산해서 주셔도 됩니다.


#환전하실때는..

현재 환율로 따지면 100밧이면 4천원입니다.

100밧은 큰돈이니 팁줄때 엄청 후한 편이에요. 20밧/50밧 잔돈도 챙겨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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