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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는순간 Oct 07. 2024

어머니와 떠난 오사카 여행 1편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그대로였던 오사카

어머니가 찍은 내 모습
내가 찍은 어머니

사업을 정리하면서 이때 아니면 나갔다 오기 힘들 것 같아 어머니를 모시고 오사카를 다녀왔다. 오사카는 자주 갔다 왔던 도시다 보니 큰 일정을 짜진 않고 어머니의 체력을 보면서 천천히 계획을 세울 예정이라 큰 틀만 잡고 갔다. 


교토 센트럴 인

https://maps.app.goo.gl/pm5cNUNcyad25ygN8

룸 컨디션과 시티뷰
숙소에서 바라본 시티뷰

우린 첫 도착지인 교토로 공항에서 바로 넘어갔다. 숙소는 이동이 편리하고 조금만 걸어도 볼게 많은 곳인 교토가와라마치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다. 어머니와 같이 가는 숙소지만 숙소비용을 아끼고자 저렴한 곳에 묶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금액은 대략 5만 원 정도였고 바로 1층에는 스타벅스와 지하철역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물론 숙소가 중요하다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별로 일수도 있겠지만 여행을 하기에는 상당히 좋은 장소이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우메노하나

https://maps.app.goo.gl/djJ3ij4xLNyfYbwk8


우린 숙소에서 짐만 풀고 바로 위쪽에 있는 니시키시장 구경 겸 근처에 예약을 해놓은 식당으로 갔다. 내가 좋아하는 식당 중 한 곳인 우메노하나라는 식당인데, 바로 두부전문점이다. 주로 여기와 서는 유바를 먹곤 하는데 이번에는 어머니랑 같이 오다 보니 코스메뉴도 주문하고 룸에서 밥을 먹었다. 대략 8~9종류 요리들이 나오는데 메뉴 하나하나 다 맛이 있었다.

코스 요리

이 매장은 세 번 정도 방문하기도 했고 유바를 먹을 때면 다른 지점을 찾아 먹기도 하는 곳이다. 그러니 분위기 좋으면서도 속이 편안하고 맛있는 음식을 찾는다면 추천한다. 어머니도 이곳에서 먹고 맛이 있어서 결제를 하고 나올 때 판매하는 유바 제품 한 가지를 사서 나올 정도로 맛이 괜찮다.


우린 또다시 니시키시장 쪽으로 해서 숙소로 돌아가 잠시 쉬었다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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