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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멜리에 Mar 17. 2021

클럽하우스

다다르다 서점일기#65 클럽하우스

1. 클럽하우스에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었어요. 저도 오디오 매체라서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는 찾아볼 수 없는 것 같아요. 라가찌와 이야기 나누며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 개선도 하루빨리 이뤄지기를 바랐어요.

2. 클럽하우스에서 동물권, 비건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방이 많아지고 있어요.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관을 확장시키는 순기능. 

3. 클럽하우스에서 즉흥적으로 사람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는 방을 만들어봤어요. 라가찌 없이 저 혼자 만들었는데 좋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졌네요. 40여 권의 추천 도서 중 서점에 있는 책이 많아서 반갑고 기뻤어요. 추천 도서는 곧 정리해서 올릴게요.⠀


4. 대전 교통방송 패널로 몇 개월간 여행과 문화예술 이야기를 들려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매주마다 원고를 써서 보내고 방송하는 일과 다른 것을 병행하기 힘들어서 한동안 라디오 방송 요청은 정중하게 거절하고 있었어요. 클럽하우스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이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누면 되니 편하고 좋더라고요. 고등학교 때 점심방송했던 시절도 생각나서 한동안 추억에 잠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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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화에 참여한 분들이 정기적으로 방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아직 클럽하우스 기능을 파악 중이에요. 대화 시간도 고민해보고 시간 내서 다시 열게요!

아멜리에 @ citytraveller 계정과 라가찌 @ differeach 계정을 팔로우하시면 알림을 받을 수 있어요. 클럽하우스는 연락처 기반이기에 온라인으로 초대 요청은 받지 않고 있어요. 양해 바라요. 안드로이드 앱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까 아이폰 외에 다른 기기 사용하시는 분들도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될 것 같아요. (서점원, 아멜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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