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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리 이야기 Sep 22. 2023

이재명 체포동의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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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1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


지금 우리는

‘가결’에 투표한 일부 민주당 의원보다도

영장을 청구한 검찰과 친일언론

그리고 ‘국민의 힘’에 대한 비판을

먼저,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재명 대표는 일찍이,

국회의원에 대한 ‘불 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한 상황이었다.

때문에 검찰이 비회기 중에 영장을 청구할 시간은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하지 않았다.


그러더니 굳이 회기중일때

단식이 20일 이나 지난 시점에서 청구했다.

검찰이 수사가 아니라 정치를 하고있다고

해석되는 부분이다.


수사과정 전체가

검찰의 조작 과 날조+ 수구언론의 거짓선동

의 창작행위로 보여졌는데,


거기에 더해

제1야당 당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라는

행위까지 저질렀다.

새로운 인간사냥몰이 처럼 느껴졌다.


또한 이재명 당대표는

단식이 이미 20일 가까이 된 시점이었다.

병원에 입원해서도 단식을 이어가는 상황이어서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참고로

여러분이 직접 3일만 굶어보라

몸이 무척 힘들다.


이건 간헐적 단식이 아니다.

하루에 단 한 끼도 안 먹는

그야말로 목숨 건 단식이다.

5일 이상만 굶어도 몸은 망가질 수 있다.


그런데도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급기야 국회에서도 최종 ‘가결’ 이 돼버린 것이다.


가결이 되려면,

국회 의결정족수인 148표를 넘어야 한다.


111석을 가진 국민의 힘은

당론으로 ‘가결’을 정했고

6석을 가진 정의 당 또한, 당론으로

‘가결’을 결정했다.


때문에 두 정당을 합치면 117석 이 된다.

하지만 나머지 정당을 다 합쳐도,

의결정족수인 148표에는 못 미친다.


그래서 민주당 의원들 28명 이상이

이재명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가결'이 돼버린 것이다.


때문에 당원을 비롯한 민주당 지지자들은

‘가결’에 투표한 민주당의원에 대한

비난과 분노를 강하게 표출하고 있다.


대부분의 언론들도

그 부분만 집중 조명한다.


‘가결’에 투표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당연히 비난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공천도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자격도 능력도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이들의 논리는 대체적으로 이렇다.


첫째,

이재명 대표 스스로

불 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했고


둘째,

당당하기 때문에 검찰출석해서

검찰독재에 맞서서 당당함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중진 또는 원로

또는 자칭 진보논객이라는 머저리들이

여러 방송에 나와서 이런 논조로

같은 논리로 당당하게 떠들고 있다.


그들은 진심일 것이다.

그래서 더 한심하다.


정말 모자란 사람들 같다.

악독하기보다, 지능이 모자란 사람들 같다.

그래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무능한 정치꾼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능은 모자란데

생존능력만 뛰어나고

자기 확신이 강하고,

부지런하기까지 해서,

죄책감마저 없는 확신 범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가결'에 투표한 민주당 의원들은

이 상황을 초래한 검찰의

잔인한 정치행위 와 언론을

먼저 비난해야 했고

그들에 맞서는 액션을 취했어야 했다.


검찰은 이재명이

불 체포 특권을 포기했음에도

비회기 중에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


또한 검찰은

단식이 20일 가까이 됐을 때

사람의 장기가 망가졌을지도 모를 상황!

그래서 병원에 긴급 후송 됐을 때

마치 이 상황을 기다렸다는 듯이

비로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매우 비열하고, 잔인한

검찰의 정치행위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하지 말아야 할

최악의 행태로까지 보인다.


언론은

이재명의 단식을 비난하고

그를 조롱하는 정부 요인의 말을

퍼 나르며, 언론의 이름으로

흉기를 휘둘렀다.


국민의 힘은

사람이 20일 간 곡기를 끊어

생명의 위태로운 사람을 잡아가서 구속시키라고

당론으로 ‘가결’을 정한 집단들이다.


그러니

비난을 하더라도 우선은

검찰과 보수종편, 수구언론

그리고 국민의 힘을 향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지자들과 민주당 당원들도 마찬가지다.


가결을 선택한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비난은

그다음으로 해야 한다 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미 많은 뉴스와 여론은

‘가결’을 선택한 민주당의원

혼란에 빠진 민주당 에만

관심과 조롱을 퍼 붓고 있다.


애초에 말도 안 되는 사안을 조작하고

사건으로 만든 것으로 의심되는

국가수사기관


그것을 더 확대생산하고 조작하는

패륜언론과 친일언론 이 사안의 원인이다.


그러니 그들을 경계하고 감시하며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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