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아니면 결국은 헤어질 것을...
어느덧 2019년의 끝자락에서
나는 또 인연에 대한 글을 흐고 앉아있다
우연히도 매 연말 난 헤어짐을 겪게 되는것 같다
내가 원하는거 일도 들어주지 않으면서
자기 욕구를 위해 날 이용만 하는
나쁜 남자가 그다지도 좋아 떨치지 못하다
결국 스스로 나가 떨어지곤 ㅡ
내가 좋다는 사람을 만나게 됬다
설레임을 주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아주 다정하거나 고운말을 해주는 사람도 아니었지만
내 마음 한켠을 내어주기에 충분히
노력울 보여주었다.
예를 들면
나라면 아무리 좋아도 하기 힘들것 같은 행동들 ...
모 다 상대적인거라 세세하게 적을 순 없겠다..
어쨋든 거진 세달이 되어가며
어느새 신뢰가 쌓였다고 철썩같이 믿어버렸다
안정적인 직장에 세상 가장 평범한 사람이라
이제 정말 평범한 연애를 하는구나 싶었다
근데 하루아침에 자기 삶이 너무 신경쓸게 많고 고단하다면서 아무것도 신경쓰고 싶지 않으니 헤어지잔다
그것도 카톡으로 ... 이런 써글...
대략알고 있던 이슈들이 대부분인데
그래도 나에게 그런 태도는 정말 이해되지 않은다
이렇게 하루아침에 신경쓰고 싶지 않은 존재가 될 수 있구나... 이 사람은 지금까지 언제든 나는 버릴 수 있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존재였구나...
헤어짐에 좋은 방법은 없겠으나
이건 헤어짐이 하는 슬픈 감정은 두번째로 밀려날만큼 인격적 모독을 느끼며 이 정도에서 정리된 것에 감사하자는 생각이 든다
결국 내가 좋아하던 날 좋아해주던
인연이 아니면 헤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