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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슬 Jan 11. 2021

1.

16년 7월 14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를 잃었다.

거창하고 대단한 이유는 아니였는데

중요한 것이었다.


'열심히 해봤자 뭐

 다 쓸모없는 일이 되는걸

 도움되는 일을 하고 싶지 않아'


적대심으로 일을 등한시 하고

그 마음이 점점 대충하는 습관, 습성을 만들었다.


오늘 다시한번 깨닫고

나는 혼자 씁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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