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박사수료생 박사 논문 도전 시작
첫 준비
박사과정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평일 주말 회사에서 왕복 2시간은 더 걸리는 거리를 왔다 갔다 했습니다.
그러다가 코로나19로 오프라인으로 학교를 자주 가지 않다 보니 처음에는 학교에 왔다 갔다 하면서 체력소모를 하지 않아서 좋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게 더 나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점에 들어서 결과를 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해 놓았던 논문주제들을 지금 정리를 해 나가고 있고, 7~8월 중에는 되도록 교수님 면담을 통해서 주제 컨펌을 받고 졸업에 좀 더 가깝게 다 가고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꼭 그런 건 아니겠지만, 풀타임 박사과정 연구원들은 아무래도 교수님들과 같이 소통을 하고 자주 보다 보니, 조금 더 논리적인 논문 쓰기나 연구들에 익숙해질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파트타임인 직장인로써는 조금 준비를 하면서 아쉬운 점은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박사를 땄다는 사람들의 후기는 있는데, 그 과정이 어떠한지에 대해서 적힌 글들이 적다는 점이었습니다.
물론 동대학원의 같은 전공 파트타임으로 박사를 졸업한 선배님들께 문의를 해도 되는 항목이지만, 많은 분들의 경험들을 듣고 보고 나만의 것으로 숙달하는 과정이 조금 더 있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조금씩 박사논문 준비 과정에 대해서 글로써 정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지금도 공부하고 있는
전국의 직장인 대학원생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