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의 연결‘ 프롬팅(chain of thought)
AI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 기획을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롬팅(AI대화법)에 대한 논문이나 정보를 늘 찾는데요.
오늘은 나의 생각을 AI에게 전달하는 대화법인 chain of thought (생각의 연결)에 대해 소개합니다
우리가 브랜드 마케팅 전략과 프로그램을 구축할 때 브랜드에 대한 정보는 AI보다 브랜드 담당자가 더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AI와 대화 초기에는 내가 알고 있는 정보를 AI에게 충분히 전달하고 교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육이란 단어가 적절하진 않지만 AI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말을 교육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자사 브랜드, 경쟁사 브랜드, 업계 동향,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등등 상황에 대해 AI가 이해할 수 있도록 chain of thought, ‘생각의 연결’ 구조를 만들어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 일은 회사에서 마케팅 팀 회의를 할 때, 팀 동료들이 마케팅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일과 동일합니다
논문에서는 CoT에 대한 예시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 예시 2: 길 잃은 소녀 이야기 만들기
"미국 애팔래치아 산속에서 한 소녀가 길을 잃었어요. 그러다 오클랜드에서 온 마법사를 만나게 되었어요." 여기서 AI가 다음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생각해 내기 위해서는 앞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논리적으로 이어가야 합니다.
CoT 프롬프트는 AI가 이야기를 단계별로 생각해 내도록 도와주는 방법이에요. 예를 들어, "소녀는 마법사에게 길을 물어봤고, 마법사는 소녀를 도와주기로 했어요." 이런 식으로 생각의 흐름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위의 CoT의 예시에서 보면 …
정보 제공자는 중요한 힌트를 주죠
1. 애팔래치아 산속 -상황(현재 상황)
2. 한 소녀 - 등장인물 (핵심 타깃)
3. 오클랜드 마법사 - 인플루언서 (활용 매체)
이런 방식의 대화를 사전에 기획하면 AI가 마케팅 기획자의 의도를 파악합니다.
이런 CoT(생각의 연결)을 구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AI가 바른길을 찾을 수 있도록, 거대한 데이터의 바다에서 특정 어류가 분포된 지역을 나의 언어로 지정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만 내가 찾는 어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어류를 만나는 과정에서도 AI가 놀라운 인사이트를 전해주기도 합니다.
사실 AI가 나와 대화하고 배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가 제공한 정보를 통해 찾고 생성해야 할 답들의 실마리를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획자의 설계가 중요합니다.
결국, 마케팅 구축을 위한 AI 활용이란
대화의 사전 설계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CoT 출처: Introduced in Wei et al. (2022), chain-of-thought (CoT) prompting enables complex reasoning capabilities through intermediate reasoning ste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