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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행자 Mar 11. 2018

스톡옵션

스톡옵션은 '스톡' + '옵션' 이다.


#1 주식= 스톡(stock) ; 회사의 지분

#2 옵션 = option ; 선택에 따라 행사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


스타트업에서는 스톡옵션을 인재 영입에 사용하며, 대기업에서는 임원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내가 기억하는한 처음으로 '스톡옵션'에 대해서 알게 되었던 건, 고등학생 때 뉴스에서 보았던 삼성전자의 '진대제' 사장이 스톡옵션으로 수십억을 벌었다는 뉴스를 접했을 때였다. 그러니까 회사원도 부자가될 수 있구나! 하는걸 그때 알았다. 현실적으로는 스톡옵션으로 수억을 벌기가 힘들 뿐더러, 스톡옵션을 부여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1 스톡옵션 부여 주식수 : 몇 주를 스톡옵션으로 부여할 것인가이다. 예를들어 100주를 부여 받으면 100주를 약속된 매수 가격에 회사로부터 살 수 있다. 예를 들어서 카카오톡 스톡옵션 100주를 주당 100원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면, 10,000원 주고 카카오톡 주식 100주를 구매할 수 있다. (2018.2.18 기준 카카오주당 가격 : 122,500원)


#2 주당 매수 가격 : 스톡 옵션으로 부여 받은 주식을 구매할 때 주당 매수 가격이다. 주당 매수 가격이 낮을수록, 추후에 스톡옵션을 행사할 때 주당 차익이 커진다. 스타트업의 경우, 초기일수록 주당 매수 가격을 낮은 가격에 받을 수 있다. 상장 기업이거나 충분히 큰 기업의 경우에는 주당 매수 가격은 현재 시장가격 또는 현재 시장 가격에서 5% ~ 10% 할인된 가격에 받을 수 있다.


#3 Vesting 기간 : 부여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게 되는 최소 근속 기간. 통상 4년의 vesting 기간으로 총 4년을 근속하면 부여 받은 스톡옵션을 모두 행사할 수 있다. 대부분 근속 2년 후부터 총 부여 받은 스톡옵션의 50% 이상 행사 가능하도록 계약을 맺는다.


#4 스톡옵션 행사 방식 : vesting 기간이 지나고 실제 스톡옵션을 행사하려고 할 때 행사하는 방식이다. 회사에서 직원에게 부여된 주당 매수 가격과 행사 시점의 주당 주식 가격의 차액만큼 직원에게 돈을 지급하는 방식도 있고, 직원이 정해진 주당 매수 가격에 주식 매입을 위해 돈을 지불하면 주식을 부여하는 방식이 있다. 



할 수 있다면, 스타트업에 조인할 때 주식을 실제로 매입하는 걸 추천한다. (이 회사가 잘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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