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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로하 Mar 27. 2020

P2P 펀딩을 시작하기에 앞서

01. P2P 펀딩을 시작하기에 앞서


안녕하세요, 카카로하입니다.


이 포스팅을 클릭하여 들어 오셨다면,

여러분의 지금의 마음은 저의 마음과 꽤나 비슷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P2P 투자를 한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지인이든 미디어든) 들어본 적이 있고, 투자를 진행하기에 앞서 이게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다..  혹은 투자를 하려고 하는데 어떤 업체, 어떤 상품에 어떻게 투자해야할지 잘 모르겠다.. 어떤 상태이든 좋습니다. 저도 비슷한 마음으로 이제 막 공부를 시작했으니깐요. :)


저는 앞으로 P2P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그 배움을 기록해나가면서 정보를 공유하려 합니다.

이어지는 포스팅은 리서치/스터디의 기록이자 분석의 결과일 수 있습니다. 잘 정리가 된 자료나 기사 등이 있다면 함께 공유하여 내용의 신뢰도를 끌어올릴 것이며 중/장기적으로는 P2P펀딩 업체와 상품에 대한 정보와 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다루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www.futurelearn.com/courses/improving-study-techniques]


혹시!!

난 당신의 속도가 답답하다!

그냥 어디에 어떻게 투자자는지만 알려달라! 하시는 분은 제가 앞으로 올릴 다른 포스팅으로 바로 Jump하시면 됩니다! (아직 포스팅 전이라면 차근차근 함께 가셔야겠습니다 ㅎㅎ)

 



저는 지금까지 금융쪽으로는 그닥 관심이 많지 않았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사회 초년생 때 겪었던 트라우마 때문입니다. 입사 3년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와 굉장히 친하게 지내던 입사 동기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주식에 관심이 많았고 담배를 필때에도 스마트폰으로 자주 주가를 확인하며 일부는 장기투자, 또 일부는 단타를 하면서 나름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가끔 daily 수익률을 자랑할 때는 저도 ‘아 주식이란 것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 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요. 벌써 직감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맞습니다. 어느날엔가 전 그 친구가 추천해준 작전주에 큰 돈을 묻었습니다. 안봐도 아는 비디오 시나리오처럼.. 달콤함으로 시작된 저의 첫 투자 드라마는 막장으로 흘러 그 시절 저에겐 너무나도 큰 액수의 손해가 따라왔습니다. (그 친구는 절대 저를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친구도 피해자였으니깐요.)

그 뒤로, 저는 주식을 하지 않습니다. 제대로 공부하고 알기 전까지는 도박으로 여기고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저금리 시대에 어디에 투자를 해야 나의 자산을 불릴 수 있을까? 자산을 불리는 것 까지는 어렵더라도 어떻게 용돈벌이라도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저는 P2P에서 찾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이왕 시작한 김에 제대로 알아보려 합니다. 하나씩 공부해가며 같이 한 번 deep dive 해보시죠!  



[필자소개]

공대 졸업 후 System Software 엔지니어로 입사

인사팀에서 인재양성, 글로벌채용 등의 업무를 수행

미국에서 경영학(MBA) 석사를 마치고

현재 사업전략 서비스/제품 기획 및 PM 포지션으로 근무 중

* 기회가 되면 이후에라도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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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미지 출처 : https://blog.sagipl.com/crowd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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