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필력이 탐난다.
보통 게임은 게임창작자가 규정해 놓은 시나리오의 크기에 맞춰서만 플레이어는 행동가능했다. 얼마나 그 시나리오의 선택지를 많이 해 두는지에 따라서 게이머의 자유도는 높아진다. 2023년 정식 발매된 발더스게이트3는 그 선택의 폭을 사용자가 모든 선택지를 다 활용할 수 있는 것처럼 크게 설계되었다. 게이머들의 평가도 좋아서 메타크리틱 스코어도 높게 나왔다.
나는 이러한 자유도가 익숙하지 않아서 긴 시간 플레이를 하지 못하고 포기했다.
자유도 높은 게임은 다양한 결말을 볼 수 있게 되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많은 게임에서 제한된 시나리오에서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실현해 보는 게이머가 있다.
그 게임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몰입하며 읽게 될 것이다.
과몰입 이야기를 보며 느낀다. 글쓴이의 필력이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