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없이 자립하기

콘텐츠로 승부, 이게 가능할까?

세종 조치원 마을야영장 사회적협동조합 침산추월은 거버넌스로 창업된 주민사업체다.

보조금이 없이 주민들이 협동으로 자립해야 한다.

---

아르바이트생 이외에 상근 직원이 없다.

이사장, 이사들은 활동비나 상여금 같은 것은 아직 꿈도 못 꾼다.

자원봉사로 현재 운영되고 있다.

---

이전에는 기획사가 있어서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광고를 진행해 야영객과 카페에 고객을 유치했다.

그 기획사는 보조금으로 위와 같은 일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

지금은 온전히 아이디어와 그들이 남겨 놓은 SNS 채널로 마을 야영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

캠핑을 할 수 있는 야영장, 1층 카페, 2층 회의룸, 옥상 카페라는 공간과 캠핑 용구 대여, 커피, 간식거리 판매로 1차 수익을 내야 한다.

---

지난 연말 기획사로부터 인수인계가 있기까지는 그나마 SNS 홍보로 고객이 종종 찾았다.

기획사가 떠나고 SNS 홍보가 중지된 올해 초와 4월은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다. 

---

문화센터, 불멍, 쿠킹클래스, 소셜다이닝, 워케이션 등등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

---

콘텐츠를 카테고리를 분류하여 구체화시켜보기로 했다.

그리고 1차로 SNS를 복원해 홍보에 나서자고 한다.

현재는 이게 최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