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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인우 Mar 12. 2019

우리가 몰랐던 캄보디아(2)

편견을 깨자

1975년부터 1979년 사이 폴 포트가 이끄는 크메르 루주(공산주의 무장단체)의 대학살로 인해 당시  전체 인구의 1/4에 달하는 200만 명이 희생되었다. 그로부터 40년이 지난 지금 캄보디아의 평균 연령은 27.8세(베트남 평균 연령 30세). 전체 인구의 약 70%가 30세 이하로 실제로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머무는 동안 노인을 거의 만난 적이 없다. 이미 노령화 사회에 접어든 한국이나 일본 중국과는 달리 캄보디아는 향후 20년 이상 지금의 젊고 역동적인 모습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 많은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장기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며 발전할 수 있는 나라라는 의미이다. 40년 전 대한민국이 그랬던 것처럼, 15년 전 중국과 8년 전 베트남이 그랬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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