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빵미나리 Oct 27. 2019

내가 구독하는 뉴스레터

기획자에게 도움이 되는 뉴스레터들

바야흐로 구독의 시대,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기 너무 힘든 시대다.

바쁜 생활에 꼭 알아야 하는 정보만 골라서 보는 뉴스레터를 애용하고 있는 요즘, 내가 구독하고 있는 뉴스레터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NEW NEEK (뉴닉)

처음 구독한 뉴스레터가 바로 뉴닉이다.

월/수/금 일주일에 3일 경제/정치/사회 등 사회 전반의 이슈들을 정리해주는 뉴스레터로 바쁜 일상에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놓치지 않게 해 준 고마운 뉴닉이다.

꼭 알아야 하는 뉴스를 고슴이라는 캐릭터가 쉽게 대화체로 풀어주는 콘셉트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뉴닉 1주년을 고슴이 생일파티로, 한 달간 휴재를 고슴이의 세계여행으로 풀어내는 기획력 역시 인정!

뉴스레터 중간중간 관련 기사를 링크해 관련 이슈에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필요하면 뉴스 기사 원문이나 볼 수 있어서 좋다.

한일 갈등이나 브렉시트 등 중요한 이슈들은 따로 정리해 줘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독자들의 니즈도 충족시켜준다.

최근엔 투자도 잡았다고 하니 좋은 수익모델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뉴스레터 서비스 뉴닉, 6억 규모 프리 A 투자유치

뉴닉 구독하러 가기





UPPLTY (어피티)

경제지식이 없어 고민인 나에게 빛이 되어주는 뉴스레터 어피티!

최근에 구독을 시작했지만 월~금요일마다 알찬 구성으로 나의 경제지식을 채워주고 있다.

뉴닉과 비슷하게 대화체로 경제 이슈를 설명해주고, 에디터의 코멘트로 부연설명을 해주는 구성이다.

단순 경제 이슈뿐만 아니라 금융용어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머니로그로 사회초년생들의 소비 일기를 볼 수 있다.

경제라는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어 나 같은 경제 알못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는 뉴스레터이다.

뉴닉과 어피티 대표들과 인터뷰한 기사를 보았는데 미디어 스타트업의 대표주자로 그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우리의 뉴스는 전자 우편함으로 온다 - 뉴닉/어피티 인터뷰

어피 티 구독하러 가기 


Byline Network (바이라인 네트워크)

바이라인 네트워크는 처음에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보다가 뉴스레터 구독까지 이어진 케이스다.

월~금에 바이라인 네트워크 홈페이지에 있는 기사와 함께 각 요일의 담당자가 도입부를 작성해주는데 이걸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바이라인 네트워크는 6명의 기자가 IT/보안/물류/스타트업 등 맡은 파트의 깊이 있는 기사를 생산하고 있어 관련 분야의 지식을 얻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특히 기획자이다 보니 IT와 스타트업 관련기사를 자주 읽어보러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있다.

최근엔 바이라인 트렌드 리포트라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바이라인 네트워크 바로가기



D ㄷok (디독)

아무래도 기획자이다 보니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다.

디자이너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찾아봤던 것이 관심의 시작이었다.

퀄리티 높은 해외 디자인 아티클들이 많지만 아무래도 읽고 이해하는데도 오래 걸렸는데 그즈음 디독을 만났다.

좋은 해외 기사를 번역해서 읽다 보면 나의 디자인 지식이 한층 레벨업이 되는 기분이다.

디자인 지식부터 업무 프로세스, 디자이너의 PT방법 등 실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분들이 구독하면 더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메일링 해준다.

디독 구독하기 


NEWSJELLY (뉴스젤리)

데이터 시각화의 모든 것 페이스북에서 알게 된 뉴스젤리

데이지라는 데이터 시각화 툴을 가지고 있어 데이터 관련 전문적인 기사와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아직 업무에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진 못하지만 데이터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지식을 꾸준히 습득하고자 뉴스레터를 받아보고 있다.

구독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뉴스레터만큼 광고도 많이 온다는 사실이 조금 아쉽긴 하다.

뉴스젤리 바로가기




BOOK JOURNALISM (북 저널리즘)

책처럼 깊이 있는 저널리즘을 표방하는 북 저널리즘은 매주 금요일 4시에 전문가들의 심층 인터뷰 콘텐츠를 보내주고 있다.

다른 곳에서 쉽게 보지 못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좋은 뉴스레터이다.

바이라인 네트워크처럼 북 저널리즘도 유료 콘텐츠인 프라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널리즘 바로가기



기획자라는 직무는 세상에 대한 관심과 정보가 생명이다.

많은 정보들을 가독성 있게 좋은 콘텐츠로 생산해주는 뉴스레터들 덕분에 나도 세상 돌아가는 정보들을 놓치지 않고 받아볼 수 있었다.

좋은 수익모델과 퀄리티 높은 콘텐츠로 승승장구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스러운 빨강머리 ANNE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