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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의 Jun 15. 2024

버려지는 것들의 재생


상담실엔 버려지는 종이가 많습니다.
오리고 모아서 다시 무언가를 만들어 봅니다.
버려진 것이 다시 재생되는 것은

새로운 의미가 되어 이름 붙여집니다.

소외된 것들은 때로
의미를 어떻게 부여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것 같아요.

쓸모없다고 여겼던 것들을
돌아보아야겠습니다.

내가 가진 모습 중에도
미워서 버리고 싶거나
보고 싶지 않아서
구석에 밀어둔 것들이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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