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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살 Feb 12. 2019

새벽은 동틀 때가 새벽이다



숫자를 모르던 시절 한밤을 새벽이라 하지 않았다

잠들기 전은 오늘이요 일어난 후가 내일이었다


숫자를 알고 나서 한밤을 새벽이라 부른다

자정을 지나가면 내일은 오늘이고 오늘은 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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