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상위 노출이 매출에 미치는 영향
상위노출보다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이 중요
인터넷으로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시대에 블로그는 자신의 노하우나 일상 정보를 개인과 개인 간의 공유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모든 것이 무료이기 때문에 블로그는 E-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에게 환영받을 마케팅 채널이다.
네이버와 유튜브에 블로그 마케팅, 활용법에 대한 검색을 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개인의 경험을 쓴 사업가나 온라인마케터 분들뿐만 아니라 책이나 논문을 통해서도 전문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시는 분들도 많다. 실제로 이것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검증을 해봐야 알지만 이들에겐 명확한 근거와 사례가 있다.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것은 수시로 바뀌는 검색 로직으로 인하여 예전처럼 파워블로그, 인기 블로그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힘들게 만들었다고 해도 늘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도 상당한 노동과 시간이 수반된다.
다만 블로그를 대체하거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채널들이 많이 생기면서 오로지 블로그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어졌다. 채널의 형태가 다르더라도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관계 구축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블로그 도 이제 온라인 마케팅의 일부분으로 생각해야 한다.
상위 노출이 된다면 정말 매출로 연결될까?
보통 온라인 마케팅 대행사에서는 블로그 상위노출만 하면 매출이 올라간다고 한다. 이에 편승해서 그동안 온라인마케팅도 블로그 상위 노출 경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음식점의 경우 내용을 상세하게 보는 것보다 상위 노출된 글 중에서 앗! 맛있겠다! 하며 즉흥적으로 선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매출이 보장되었던 시기도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음식점은 서비스나 맛보다 네이버 블로그 상위 노출에 많이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말 상위 노출이 매출을 보장한다면 망한 점포가 없어야 한다. 필자는 1년 내내 매장이 위치한 상권 내에 상위 노출 작업을 하였지만 매출이 오르지 않아서 문을 닫거나 매장의 콘셉트를 다시 변경하는 업체들도 많이 보았다. 그러므로 상위노출이 매출을 보장한다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할수있다.
네이버에는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글이 필요하다.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네이버의 글 대부분이 광고성 글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계실 것이다. 실제로 경험하고 독창적인 글이 적다 보니 네이버에서도 D.I.A라는 로직을 발표하게 된 것이다.
출처: 2018년 6월 블로썸데이 현장
D.I.A 로직을 만족시키는 글은 두 가지다. (첫째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글과, 둘째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글이다. 이것을 꾸준히 지속되면 C-RANK 블로그가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문서의 집중도만 봤던 C-RANK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지말고 선택과 집중을 해보자
모두를 만족시키려 하지 말고 고객을 한정해서 선택과 집중을 해보는 것이다. 타깃이 구체적이면 무엇을 해야 할지 보이게 되고 그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
출처: 육육걸즈 https://www.66girls.co.kr/
육육걸즈라는 의류 쇼핑몰로 육육사이즈 소녀들만을 위한 쇼핑몰이다. 명확하게 타깃을 잡고 선택과 집중을 함으로써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기렌트카를 파는데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장기렌트카 영업사원
저신용장기렌트카 영업사원
30대 저신용자들만을 위한 장기렌트카 전문가
30대 여성 저신용자 프리랜서만을 위한 장기렌트카 전문가
모두에게 팔려고 하는것보다 이렇게 세부적으로 파고들어 고객을 한정하면 더 많은 에너지를 집중할수 있고 보다 차별화된 블로그마케팅 전략을 펼칠수 있다.
명확한 타깃고객을 찾았다면 그들이 공감할수 있는 책들을 먼저 읽어보자 . 내 타깃고객이 30대 프리랜서 여성이라면 이들과 공감할수 있는 책들을 구매해서 읽고 나만의 언어로 해석해서 블로그에 올려보자. 다른 글들보다 좀더 공감되는 글이 될수 있고 차별화된 온라인마케팅에 스토리텔링을 더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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