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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세나 Mar 25. 2022

어떤 상품을 팔아야할지 모르겠다면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 지 어언 16일차. 처음에는 사업자 내는것 조차 큰 장벽었고, 강의를 수강하고 나서는 당최 이해할 수도 없고 졸려서 졸음을 쫓아내기 일쑤였다면...



지금은 대량 프로그램 돌려놓고 블로그에 글을 적는 업글인간(?)이 되었읍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이고요. 크크


0이었던 숫자가 어느덧 차근차근 늘어나고 있고 유의미한 기록들도 하나 둘 보여지고 있어요. 물론 아직 구매건수는 0 입니다. 빵야 빵야 빵야~ (?)


지난 며칠간 어떤 물품을 소싱하면 좋을까 갈팡질팡~ 이걸 올려 말어~ 마진이 얼만데 어쩌고 저쩌고ㅋ 내면의 소리와 싸움하다가 지쳐 나가 떨어질 뻔해서 노션에 기록해두었던 메모를 다시한 번 옮겨적어 보아요.


혹시라도 '어떤 걸 팔아야하지?' 고민되는 분이 있다면 저의 글을 꼭 읽어주세요. 


다시한 번 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자신을 돌아볼 줄 아는 시간 가져보시기를 권해드리며~~




기준을 만들자, 정신을 차리자!

판매할 때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어요. 카테고리는 어떤 것으로 선정할 것인지, 판매할 상품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할 건지, 시즌성인지 스테디셀러로 밀고나갈건지, 단가는? 마진은? KC인증은????


신경써야 할게 많다보니 갈팡질팡 헷갈리는 제 모습을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나만의 기준을 만들어야겠다 생각을 했고, 그 이후로 버릴 부분은 과감히. 뒤도 돌아보지 않고 버리고 있어요.



이봐 해봤어? 긍정적인 생각만 하라구

이 전에는 안 되는 것들이 있으면, 아 안되나보다 포기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하면 이걸 잘 해결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해요.


일단 시작해보니 뭐든 쉽게 되는 건 없고 그렇다고 나는 포기할 수도 없고... 그럼 어떻게 해? 잘 해결하고 배우는 수 밖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머릿속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어요.


일단 해봐. 안되면 말고. 그런데 되게 만들거야ㅋ(정신무장)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언제든 위태롭지 않다

2주동안 1도 모르던 온라인 유통에 대해 배우고, 유튜브 영상, 강의, 책 등을 계속해서 접하다보니 이제 이 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주 쪼-끔 이해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 모다? 일단 하나만 팔려라. 하나만 팔리면 어떻게든 잘 팔 자신이 있다. 라는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상품은... 새로 만들자면 끝도없이 나오는게 요즘 세상이니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에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 거죠.


이게 지난 금요일, 대량 소싱을 시작하면서 깨달은 것들이고요. 스린이 메세나의 스스 사업일지는 조만간 또 업로드 하도록 할게요!


혹시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심있으신 분은 투트랙 님의 책 한번 살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쉽게 휘리릭 읽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 받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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