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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세나 Mar 25. 2022

딸기에서 왜 흙맛이 나는거야...?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헷

간만에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글 적는 김에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을

들려드리려고 해요.





나는 왜 과일을 살 때마다 호구가 되는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지만 저는 나름 진지하고요..ㅠㅠ


이 생각을 한 지는 

서울로 이사오고 난 후

마트에서 과일을 살때...

그러니까 한 2년 전 쯤 부터

저를 괴롭혀오기 시작했는데요


이해하기 쉽게 말씀을 드리자면...


메세나가 오후 한시에 과일을 샀다

만 원에 샀다


오후 여덟시에 마트에 갔다

아까 낮에 샀던 그 과일이

6천원이라고 한다


응?


대충 이해가 되시려나요...ㅋ..ㅠㅠㅠ


이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고요...

어쩔 때는 쿠*에서 시키니까

뭣 모르고 그냥 먹겠거니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어제는 딸기에서 흐..흙맛이ㅠㅠ

물에 식초를 뿌리기도 하고

두번이나 헹구기도 했는데

웬 흙맛이....?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생처음 느껴보는

딸기의 낯선 맛...


빠빠 빨간맛도 아니고

흐흐흐흙맛....

ㅋㅋㅋㅋ



아...이걸 어떻게 다 먹나

너무너무 두렵네요.ㅋㅋㅋ

3팩에 만원이라길래 샀는데

괜히 저렴한게 아니었어..

에휴ㅠㅠ 호구인생ㅠㅠ


과일 살 때마다

호구잡히는 제 인생

ㅋㅋㅋㅋ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도 합리적인 소비라는 것을

해 보고 싶습니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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