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브런치 업데이트를 가벼운 칼럼 형식의 글로 인사드리네요) 생성형 AI가 생긴 이래로 ChatGPT로 마케터들은 과연 어떻게 활용을 할까? 생각해 봤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아래와 같지 않을까요?
하나. AI 자체에 대한 이해(검색 기반의 결과를 생성하는 일들)를 포함하여 새로운 주제에 대한 자료 검색 및 자료 정리를 하는 업무 수행
둘. 상세한 리서치 및 자료 검색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간결한 내용으로 텍스트, 콘텐츠를 작성하기부터 시사점 중심으로 내용을 요약하는 일들까지
[Midjourney Prompt]
/A professional Korean man and woman sitting at a desk using laptops, with the ChatGPT logo, Google Gemini logo, and Claude logo displayed on their screens, conveying trust and clarity in AI tools, photorealistic, 8k, highly detailed::3 --aspect 16:9 --version 6.0
생성형 AI를 어떻게 활용하면, 더 나은 업무 향상, 효과를 육안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아마도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단 생성형 AI 및 일반 인공지능(AGI)은 우리에게 더 나은 마케팅 보조 역할뿐만 아니라 평범한 AI 에이전트로서의 기능으로 분리 또는 통합되어 마케터 업무의 필요충분조건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겁니다
최고의 제품을 만든 사람들은 다년간 고객의 요구 조건,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데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에 응답하는 것이 OpenAI가 쌓아 올린 ‘인공지능’과 ‘AI를 통한 정보의 민주화’ 일수 있습니다
특히 AI를 사용하여 사용자, 고객의 피드백 등을 요약하는 것은 FGI, FGD, 설문응답 조사, In-Depth Interview에 직접 참여하는 것과 다를 겁니다. 결국 손쉽게 고객의 의견을 토대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데 지름길은 없습니다
단, 마케터들에게 새로운 기술의 물결이 시작될 때 항상 ‘유행’에 빠르게 대응 및 적응해야 하는 부담감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AI 서비스’, ‘AI 제품’, 더 나아가 ‘AI 기술’은 모든 마케터에게 적용되는 의무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AI’ 자체가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마케터에게 큰 부담 또한 없을 겁니다. 마치 ‘모바일 퍼스트’와 마찬가지 아닐까 합니다
그렇다면, AI에 대한 진정한 기술을 마케터가 ‘현재의 속도 전’에 맞춰서 기술을 이해하고 그에 따른 응용력, 활용성을 고려하여 업무에 숙달될 수 있도록 익히려면 아래와 같은 주된 활동이 권장될 수 있겠습니다
하나. AI 논문 또는 AI 기술(언어모델 등)에 대한 실무적인 활용 가이드를 찾아서 읽어보는 겁니다 : 이미, 논문을 해석해 주는 서비스를 활용해서 Google, Meta, OpenAI 등 언어모델, 이미지모델, 영상생성 모델에 대한 기술을 기반한 읽을거리가 넘쳐나고 있습니다
둘. 직접적인 직관력/활용성을 키우기 위해서 AI 제품을 취사선택해서 활용해 보는 겁니다 : 주된 언어모델(LLM, sLLM) 서비스인 ChatGPT 4.0부터, Google Gemini 1.0 ~ 1.5 pro, Meta.AI, CLAUDE 3, Perplexity Pro, Solor 등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등
셋. 기술에 대한 기반 지식을 쌓기 위해서 AI와 ML에 대한 공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 이미 Coursera부터, Mooc, Open-University에서 해당 자료에 대한 공개된 정보들이 무궁무진합니다. 시간이 없지, 읽을거리는 넘쳐나는 현재 상태를 놓으면 안 되겠죠
이미 글로벌 차원에서는 전통적인 자격증만 갖고 있는 사람보다 AI 제품, 서비스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실무적이며 개방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을 찾고 있는 현실로 바뀌고 있습니다. AI 제품과 AI 서비스를 만드는 AI PM 포지션 말고도, AI 기반의 마케팅 업무를 할 수 있는 여러분 들에게도 기회는 충분히 열리고 있음을 기억합시다
AI는 매우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고객 문제에 있어 어떤 AI 도구(제품, 서비스)를 활용해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이 될지를 판단해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또한, 속도전에 버금가는 (거대 자본과 하드웨어 투입으로) AI가 어떤 기술로 변이/재탄생되어 ‘(현실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것이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 마케터, 그리고 AI 시대를 살아가는 현직자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본 글은 오픈애즈(OPENADS)에도 준비, 발행될 콘텐츠 입니다)
또 만나요. // 트로이 대표 파트너, 박충효 드림
¯\_(ツ)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