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자형 인재는 죽었다 - MS 수석 프로덕트 엔지니어의 일침
필자는 마케터 이면서도, 에이전트 삶을 살면서 기획 - 프로덕트 매니징 - 그리고 서비스에 필요한 디자인 및 개발 기획을 했던 경험 - 커머스에서 전체 비즈니스 총괄을 하면서 기획 - 개발 - 디자인 - 마케팅의 협업을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이제는 어느덧 AI와 관련된 버티컬 한 내용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AI X Growth PM X Stack Manager 로서 Problem Solver(AI 기반 문제 해결사)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개인적으로도 매우 공감하면서, 이런 내용은 '마케터' 입장뿐만 아니라 프로덕트 및 서비스를 바라보는 PM 입장에서 반드시 봐야 할 내용이라 생각해서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현재는 AI와 대형 언어 모델(LLM)의 발전이 기존 기술 직군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지만, 역할과 요구 역량의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하는 글입니다.
2025년 시점, 2026년을 맞이하는 앞으로의 시점에서는 단일 전문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창의력, 판단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다방면의 역량을 융합하는 '풀스택' 인재가 필요해질 겁니다. 과거에 '풀스택'에 대한 각각의 분야에서 언급이 많았지만, 이제는 '풀스택'의 수요가 더 높아질 것이라 판단하며 AI를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해서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능력이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싶은데요.
<참고 링크 이자 아래에 작성되는 글의 배경이 되는 원문 글>
https://den.dev/blog/full-stack-person/#t-shaped-is-dead-long-live-pi-shaped
(원문 글의 주요 내용을) 우선 몇 가지로 요약해보고자 합니다.
- AI가 완전히 기술 직군을 대체하지는 않으며, 여전히 창의성과 전문성이 중요해질 것이다
- 다만 기술 역할 간 책임 경계가 흐려지고, '역할 평탄화' 현상이 진행 중이다
- 기존 기술 능력이 자동화되고 일상화되면서, 기술의 일부는 점점 더 저렴하고 쉽게 얻을 수 있는 상품화된 스킬이 되고 있다
- ‘커리어 보루(career moat)’란 독특하고 깊이 있는 기술 조합으로 장기 경력 안정을 도모하는 개념으로
- 그러나 AI로 인해 일부 기존 전문 기술은 오래가지 않을 수 있고, 변화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 예를 들어, UX 디자인을 코드화하는 능력은 예전보다 AI를 활용해 빠르고 쉽게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 단순히 한 분야 깊이만 있는 T자형 스킬 셋은 구시대적이며, 다양한 역량을 폭넓게 갖춘 π(파이) 자형 능력이 더 적합하다
- ‘π자형’은 폭넓은 도메인 이해력과 더불어, 제품 감각과 엔지니어링 실력을 두 개의 깊은 ‘스파이크’로 갖춘 인재를 뜻한다
- AI도구를 단순히 사용자가 아니라 자신의 역량을 배가시키는 확장자로 삼아야 하며, ‘모델은 매니저가 아닌 곱셈기 역할을 한다’는 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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