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다음날 오늘 아니 이제 어제가 되겠다.
일찍 이지만 빠른 건 아니었다. 아침에 도착했는데 받은건 저녁이었으니.
정말 갖고 싶었던 것인데 받고 보니 맘에 든다. 이걸 다 갖지는 못하고 두 개만 주문했다. 많이 쓰는 것으로. 써보니 피로감도 덜하고 실도 걸림 없이 잘 빠진다.
사람들이 왜 장비빨 하는지 알겠다.
낱개로 사면 더 비싼데 나중에 두 개만 더 사고 그만 살 예정이다.
아쉬운건 국산이 아니라서 진짜 아쉽다.
이제 실만 있으면 된다.
예쁜 옷을 뜨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