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에 예약한 직지사 템플 스테이에 왔다.
오늘은 디지털 디톡스를 하기 위해서 애플 워치도 안차고 왔는데, 브런치에 글을 쓰기 위해서 핸드폰을 하게 되는 아이러니인 상황이다.
환경과 옷만 바뀌었을 뿐인데 속세를 떠난 느낌이 아주 좋다. 그리고 맑은 공기는 더할 나위 없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오늘 템플 스테이 오리엔테이션에서 본 글귀가 인상에 남아 긴 브런치 글 대신에 짧게 남겨보려고 한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행복도 불행도, 사랑도 미움도, 천국도 지옥도 모두 내 마음이 만드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