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on-device AI
NVIDIA주가 100만원 돌파 이후, AI에 대한 관심과 시장 가능성은 점점 대담하게 발전하고 있다. 전혀 예측할 수 없는 AI 시장동향이지만, 몇가지 정보와 분석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할 파격적인 시장 모델을 소개해본다.
오픈 AI와 애플간의 계약 소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애플과의 계약은 2024년 1월에 시작되었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4월 말부터는 급격한 진전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AI 모델을 완성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계약을 통해 Siri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음성 대화 기능과 카메라를 통해 파악한 이미지를 읽어내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Ai 시리가 어떤 기능을 더 제공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폰 16은 On-device Ai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
이전에 삼성에서 (ODA) On-Device AI를 활용하여 카메라로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빠르게 분석하고 내놓은 사실이 있다. 이때부터 많은 전문가들은 AI의 새로운 시장이 디바이스 기기에 있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AI는 LLM을 기반으로 한 텍스트 기반 모델이 먼저 자리를 잡았고, 이를 활용하여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칠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가장 먼저 B2C 기반으로 확대될 것은 AI 스마트폰이라고 추측된다.
시리에 AI가 탑재된다는 것은 확정된 사실이며, 다른 부분에 적용될 시간이나 기술 가능여부는 불확실하지만, 여러 정황상 M4 칩에 AI 기능을 넣어 발전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현재 애플에서 지원하는 앱은 건강 및 피트니스, 통신, 음악, 금융, 시간 이지만,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것은 "건강 및 피트니스" 부분이다. 건강 관련 분류에서는 [심전도, 생리주기, 운동, 투여약, 일기, 마음챙기기, 혈중산소, 수면, Noise, ECG] 등 10개 별도의 앱이 있다. 따라서 AI를 활용하여 On-device가 된다면 건강 관련 부분에서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해야 한다.
" 과감한 상상력으로 시장을 예측할 필요가 있는데, 몇가지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 "
Siri는 개인 건강관리 비서로 변화하여 질병을 예측하고 하루 루틴(식사, 운동, 계절별 질병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Siri는 애플 워치, 애플 링과 결합하여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고 음성으로 최적의 행동을 추천한다.
어떤 음악을 들을지, 얼마나 지갑을 사용할지, 어떤 사진을 찍을지 등은 모두 데이터 기반으로 추천되며, 멘탈 건강관리와 TPO에 따라 변동된다.
AI Siri와 채팅, 전화가 가능하며 AI와의 정서적 교류(가족, 친구, 연인) 관계가 가능해진다.
건강 외에도 전혀 다른 AI 모델과 기능이 생성되어 파격적인 시장을 선도할 가능성이 있다.
올해 WWDC24에서 이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WDC 사이트에서 묘하게 돌아가는 원형 부분이 AI 음성 서비스로 보인다는 의견도 많다. 애플은 기본적으로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조하며 최신 멘탈 애플리케이션을 내놓고 있었으며, 기존의 Siri와 AI를 결합하여 새로운 통합된 건강관리 시스템을 소개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능들은 단순 운영체제뿐만 아니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인 뮤직, 페이지, 키노트, 넘버스 등에도 폭넓게 적용될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가능성이 실현되는 것을 기대한다.
참조 :
AI타임스(https://www.aitimes.com)
Apple(https://apps.apple.com)
Edit(https://the-ed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