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서 지도
많은 연예인들이 유튜브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선택하는 테마가 먹방이다. 이는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시청자를 유입시키는 데 효과적이며, 3대 욕구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하면서 음식 기반 방송을 진행하고, 시청자들은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며 재미와 간접 경험, 대리 만족을 느낀다.
인플루언서들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음식 정보를 얻고,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와 맛 평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피그맵이라는 어플에 대한 소개다.
메인 홈은 사용자의 니즈와 사용성 흐름을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심플하고 명료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상단에는 여러 인플루언서 목록이 있으며,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를 앱 내에서 다시 구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 그 아래에는 최근에 추가된 음식점 정보를 깔끔하게 나열하고 있다. 하단에는 나와 가까운 장소의 맛집을 소개하는데, 실제로 맛집으로 불리는 곳들을 리스트업하거나,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 보통인 곳을 맛집으로 소개하기도 한다.
카드 UI 크기는 최근 업데이트된 음식점에는 1x1 썸네일을 적용하고, 내 주변 음식점에는 3x1 카드를 적용한다. 이는 중요도와 개수에 따라 디자인된 결과이다.
지도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검색 범위 내에서 음식점이나 인플루언서 마크를 표시한다. 흥미로운 점은 장소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함께 표시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전시장이나 편집샵도 소개되어 있으며, 이는 인플루언서 기반의 지도 기능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공원 및 문화 콘텐츠가 필터링되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 정보에서는 현재 구독 중인 다양한 인플루언서들의 정보가 나열된다. 지도에서 보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든지 구독을 삭제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생각해보면 인플루언서 기반의 지도 기능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그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코스를 생성하는 앱으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음식점 외에도 카페 문화 등을 표시하고, 이를 시간대에 맞춰 연결해주는 AI 시스템을 활용하면 팬들을 위한 맞춤 코스를 제공할 수 있다.
리워드와 재미 측면에서는 각 지도 포인트를 게임화하고, 리워드를 팬미팅이나 싸인회 티켓으로 연계하면 음식점과 연예인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또한, 걸음 수를 조건으로 걸을 수 있게 하거나, 인증샷 및 음식 AR 맛보기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동일 음식점의 중복 소개 문제는 해결이 필요할 수 있다. 현재 중복 안내가 없으므로, 확장 시 중복 소개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현재 깔끔한 UI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 기반 정보는 유용하다. 비슷한 아이디어를 가진 앱이 있었지만 심플한 UI로 구현한 점이 흥미롭고, 앞으로 다양한 혜택과 연계가 기대되는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