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툰 - 여행기 #04
소니센터 근처 아무 곳이나 들어갔는데 엄청 맛있었다. 런치 세트가 6유로가 안되었던 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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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추천! 카페와 펍.
01. BONANZA COFFEE
사진을 발로 찍어서 분위기가 제대로 담기진 않았지만;; 커피가 정말 맛있었다.
구글맵으로도 위치를 찾기가 힘들어서 포기할 때쯤 겨우 찾았던..
요런 귀여운 그래픽이 나오면 거의 다 도착한 것..
플랫화이트 시켰는데 라떼가 잘못 나온 줄...
여긴 아이스 메뉴가 거의 없는 듯...
02. THE BARN
여기 카푸치노는 정말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베를린에서 방문 카페 중 유일하게 아이스 메뉴를 취급하는 가게였던 걸로 기억함.
미떼 지구에 1km 전방으로 두 지점이 있는데, 첫날 그리고 마지막 날 두 지점 다 방문했다.
커피 마시다가 옆을 보니 잡지에서 튀어나오신 분이 있어서 깜놀..
첫날은 엄청 추웠는데, 마지막 날은 아이스 메뉴를 마셔도 될 만큼 더워졌었다. 근데 옷은 가죽을 입고 있군..
03. KLUNKERKRANICH
(몇번을 봐도 절대 외워지지 않는..)
노이쾰른 아카덴에 있는 쇼핑몰 옥상에 있는 루프탑바. 베를린에서 가장 힙한 사람들은 다 여기로 모였구나 싶었던 곳.. 김치 치킨 샌드위치도 맛있었고, 맥주도 위스키도 저렴한 편.
감성샷...........
04. HALFORD BAR
주다스 프리스트의 롭 헬포드와 똑같이 생긴 사장님이 운영하는 바.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마침 어떤 헤비메탈러의 생일 파티가 열리고 있었고 공짜 샷, 공짜 맥주, 공짜 선글라스를 받고 입장함. 토요일 밤에 가면 헤비메탈 공연도 볼 수 있다!
헤비메탈러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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